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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나는 멜리사 잎이 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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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낭 패키지 여행 - 골든베이 호텔, 핑크성당, 까이따이교 사원, 용다리, 한강유람선, 손트라 야시장 오전 일정은 자유시간이다. 늦잠을 잘 수도 있겠지만 수영장을 꼭 이용해보고 싶어서 아침일찍 일어났다. 조식을 먹고 나서 수영갈 채비를 하고 바로 이동! 다낭을 다녀온게 11월 말인데, 날씨 예보에는 매일 비로 되어있었다. 심지어 한주 전에 다녀오신 엄마친구는 매일 비가 와서 하루도 맑은날을 못봤다고 하셨는데 우리가 머물렀던 3일 동안은 비는 커녕 해가 쨍쨍하기만한 좋은 날이 이어졌다. 와 여기 전망 정말 끝내준다. 다낭 시내의 전경을 바라보고 즐기는 수영장이라니. 패키지에서 이용하는 호텔치고 시설이 너무 괜찮은거 아니냐며, 정말 좋아했다. 갈증이 나서 편의점에서 구입해뒀던 커피맛 콜라를 마셨다. 이거 커피맛도 있다며 정말 신기해서 사온건데, 한국에 이미 팔고 있었던거다ㅋㅋ 우리가 머물렀던 골든베이 호텔 .. 공감수 5 댓글수 1 2020. 2. 2.
  • 다낭 패키지 여행 - 바나힐 국립공원, 골든 브릿지, 영흥사 해수관음상 둘째날은 바나힐 국립공원이 예정되어 있어서 아침일찍 일어나서 조식부터 먹었다. 조식당에 메뉴가 꽤 많았던 것 같은데.. 내가 먹을게 없을 뿐이었다. 끝날때까지 가장 힘들었던게 식사다.. 휴 바나힐은 프랑스 식민지시절 만든 별장으로 베트남인들에게는 괴로운 장소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지금은 바나힐이 가장 큰 관광지가 되어서 베트남에 관광수입과 일자리를 제공해주는 중요한 곳이 되었다고 한다. 오후가 되면 사람들이 너무 몰리기때문에 일찍 출발해야된다고해서 9시에 맞춰 나왔더니 일행 중 한팀이 30분 넘게 지각을 한다. 얼마나 씩씩하게 죄송하다고 인사를 하는지.. 다른 어르신들도 가만히 계시는데.. 대놓고 화도 못내겠고 출발부터 조금 찜찜하긴 했다. 바나힐 국립공원 입구에 도착했다. 오.. 생각보다 시설이 괜찮은데?.. 공감수 4 댓글수 0 2020. 2. 2.
  • 다낭 패키지 여행 - 미케비치, 오행산, 바구니배, 호이안 올해 환갑을 맞이하신 엄마를 기념하여!! 환갑여행으로 어디를 갈지 고민하다, 지인이 추천해준 다낭으로 결정했다. 예전에 오사카-교토 자유여행에서 많이 힘들어하신 부모님을 생각해서.. 이번에는 편하게 패키지로 가는것을 말씀드리니 더욱 좋아하신다. 앞으로 다른 곳들도 패키지로 가자고 하신다...^^ 부모님 댁이 있는 대구출발로 결정했고, 티웨이 항공을 타고 다낭으로 향했다. 비엣젯 항공이 훨씬 저렴했지만.. 지난번 마닐라로 갈때 에어아시아를 한 번 타보고서는 난 다시는 너무너무 저비용항공은 이용하지 않겠다고 다짐을 했었다. 조금 더 비쌌지만 쾌적인 티웨이로 결정! (제주항공은 만석이라 티켓구입이 불가..) 그렇게 베트남에 대해서는 1도 모르는 채로 떠나긴 했다. 대한민국 다낭시로... 누구나 올려보는 다낭 .. 공감수 3 댓글수 1 2020. 2. 1.
  • 여름의 오로라 - 캐나다 밴쿠버 2일차 (캐필라노 서스펜션 브릿지, 그랜빌 아일랜드 퍼블릭 마켓) 밴쿠버에서의 둘째날, 내 여행의 마지막날이다. 꿈처럼 흘러가던 옐로나이프와는 다르게 밴쿠버는 현실감있게 지나갔다. 출발 전에는 밴쿠버만 따로 언제 오겠냐며 이것저것 계획해뒀지만 결국은 호텔 주변에서만 돌아다니다 간다. 클럽 라운지의 직원에게 추천관광지 몇개를 물어보니 우리도 알아봤던 곳들. 그럼 그중에서 가장 많이 가는 곳인 캐필라노와 그랜빌 아일랜드를 물어봤더니 가는 방법을 아주 체계적으로 알려준다. 뜻밖의 영어듣기평가. 오늘의 밴쿠버 날씨는 비와 흐림. 어제 캐나다 플레이스를 다녀온게 정말 잘한 선택이었던 것 같다. 사실 지금 출발할 캐필라노도 빗속을 어떻게 다닐지 조금 걱정이 되긴 하지만. 너무 좋았던 점은 캐필라노 서스펜션 브릿지까지 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호텔 후문에서 탈 수 있다는 점이다. 이래.. 공감수 7 댓글수 0 2019. 10. 27.
  • 여름의 오로라 - 캐나다 밴쿠버 1일차 (개스타운, 캐나다 플레이스, 코라 브런치) 옐로나이프에서 마지막 다섯번째 오로라 투어가 종료되고. 호텔로 들어가서 미리 싸두었던 캐리어들을 들고 내려왔다. 시간에 맞추어 오로라빌리지 직원들이 픽업을 나와주셨고 공항까지 데려다주셨다. 공항에 줄서는 방법, 이용방법 등을 미리 버스에서 알려주고 내려서는 한명한명 티켓을 보면서 어느줄에 서면 되는지도 알려주고. 탑승권을 받고 나서는 짐붙이는 곳을 알려주고. 짐을 붙이고 나니 탑승구를 알려주고. 작은 공항이라 한 눈에 다 보이는 곳이어서 쉬운데도 불구하고 정말 가는데까지 하나하나 다 신경써주는게 어른들이 와도 문제없겠다 싶을 정도로 너무너무 친절하고 서비스가 좋았던 오로라빌리지... 이 정도로 잘해주는지는 몰랐어서 더 감동. 덕분에 잘 다녀 갑니다! 옐로나이프 공항 터미널은 이 정도의 크기다. 내가 서있.. 공감수 7 댓글수 0 2019. 10. 26.
  • 여름의 오로라 - 캐나다 옐로나이프 5일차 (오로라빌리지, 댄싱무스, 올드타운, 스시카페) 옐로나이프에서만 5일을 계획하고 왔기에, 시간이 천천히 갈 줄 알았는데 그 길다고 생각했던 5일도 훌쩍 지나가버리고 마지막날이 찾아왔다. 오늘은 오로라 뷰잉 마지막날... 이미 멋진 오로라를 봤기에 괜찮다고 했지만 그래도 욕심이 나는 건 어쩔 수 없다. 마지막까지도 기대를 했던 하루였다. 어제밤에는 밖에서도 오로라를 바라보느라 새벽 4시 반이 넘어서야 들어왔다. 호텔에 들어와서 잘 준비를 하고 있는데 하늘이 조금씩 밝아지는 것이 아닌가. 일출도 볼 수 있겠다 싶어서, 밝아지는 모습을 조금 바라보다 일출시간에 알람을 맞춰두고 그제서야 토끼잠을 청했다. 해가 뜨기 직전의 모습. 액자 창문을 통해 아침이 밝아오는 모습을 보다. 곧 해가 떠올랐고, 또다른 하루가 찾아왔지만.. 우리는 다시 잤다. 해가 중천에 있.. 공감수 6 댓글수 0 2019. 10. 20.
  • 여름의 오로라 - 캐나다 옐로나이프 4일차 (오로라빌리지, Elke's Table, 솜베케공원, 스시노스) 옐로나이프 4일차다. 간만에 할일들이 많은 날이다. 전날 눈여겨봤던 레스토랑에도 가야하고, 노란칼(옐로나이프) 뱃지를 받으러 시청에도 가야한다. 그리고 매주 화요일에 펼쳐지는 파머스마켓에도 가야된다. 갈길 바쁜 우리, 간만에 일찍 숙소를 나서봤다. 익스플로러 호텔 근처에 있던 ELKE'S TABLE인데 독일식 레스토랑 같아 보였다. 테이블 정리가 안되어서 5분 정도 밖에서 대기를 했는데 여기 왜 이렇게 예쁘냐며. 작은 정원에서 이것저것 사진을 찍으면서 시간을 보냈다. 주메뉴는 슈니첼 Schnitzel인데 돈까스처럼 맛있었다. (친구들은 진짜 독일식과 다르다고 했지만 난 몰라서 패스ㅋㅋ) 함께 주문한 오징어 튀김과 돼지고기 요리도 굳굳! 점심을 먹고 시청으로 이동해서 우리의 목적이었던 노란칼(옐로나이프) .. 공감수 7 댓글수 2 2019. 10. 20.
  • 여름의 오로라 - 캐나다 옐로나이프 3일차 (North Star Adventures, 블록스 비스트로) 어김없이 점심이 다가올때 쯤 주섬주섬 일어나서 하루를 맞이했다. 캔에 들어있는 수프를 몇개 구입했었는데 따서 먹으려니 원터치가 아니다. 결국 로비로 들고 내려갔더니 라운지에 가면 따준다고 한다. 라운지에서는 우리처럼 요청하는 사람이 많았던건지 익숙하게 따주고는 덜어먹을 그릇도 함께 준비를 해주었다. 하아 따뜻하게 데운 클램차우더와 감자수프를 빵과 함께 먹는데 아 정말 꿀맛! 오후가 되어서야 천천히 외출 준비를 하고 호텔을 나섰다. 동네에 있는 기념품점 등을 어슬렁 어슬렁 거리다가 오후 4시 블록스 예약에 맞추어 걸어갔다. 가장 퀄리티있는 기념품을 판매한다는 미드나잇선 갤러리에도 잠깐 들렸는데, 그 앞에 있는 노던라이트하우스 Northern Light House 등대가 보였다! 오늘 밤 오로라지수를 나타내.. 공감수 7 댓글수 0 2019. 10. 19.
  • 여름의 오로라 - 캐나다 옐로나이프 2일차 (헬로오로라 헌팅, 와일드카페, 시티투어) 보통은 옐로나이프에서 3~4박 정도를 하고 가는데 우리는 오로라를 못볼 수 도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5박이나 머물렀다. 옐로나이프에서의 생활은 점심쯤 일어나서 밥을 먹고 산책을 하고 오후에 밥을 먹고 저녁잠을 조금 자둔 후 밤 10시~4시까지는 오로라를 위해 눈을 뜨고 있는 것이었다. 이제야 둘째날인 우리는 몸이 왜 그렇게 느려졌는지.. 한참을 뒹굴대다 일어났다. 눈을 떴을 때 큰 액자가 걸려있는 줄 알았다. 익스플로러 호텔의 작은 창문. 겨울이 무시무시하게 추운 지역이라 창문 크기가 대체적으로 작은 편이다. 오늘은 오로라빌리지에서 시티투어를 진행해주는 날이다. 주섬주섬 옷가지를 챙겨입고 시간에 맞추어 나갔다. 일본인 몇명과 한국인 몇명이 함께 투어에 나섰다. 주의사당과 박물관을 들리고... 냉무... .. 공감수 7 댓글수 0 2019. 10. 19.
  • 여름의 오로라 - 캐나다 옐로나이프 1일차 (오로라빌리지, 스시카페) 카페에서 늘 그렇듯 수다를 떨고 있다가 꼭 가고싶었던 곳들에 대한 이야기들을 잔뜩 풀어놓았다. "오로라보러 갈래?" 그 한마디에 갑자기 가슴이 두근두근 뛰기 시작했다. 몇년 전부터 계속 고민하고 고민했던 여행지. 캐나다의 옐로나이프로 향하기로 했다. 오로라의 최적기를 알아보던 중 나 또한 겨울이 최적기라고 알고 있었지만 오히려 기온이 낮지 않고 볼 수 있는 8월말~10월초가 좋다는 사실을 알았다. 비만 오지 않으면 정말 최상의 조건이라며! 난 8월말 오로라로 떠난다. 여름에서야 준비를 시작했기에 항공이며 호텔이며 좀 비싸게 가긴 하지만 최상의 오로라를 볼 수 있다는데, 그게 뭐가 걱정이겠나. 그냥 질렀다. 그렇게 출발 당일이 되었고, 인천공항으로 GO GO! 처음으로 만들어 본 토퍼를 가지고 요리조리 장.. 공감수 10 댓글수 3 2019. 10. 19.
  • 2019 뉴욕 출장 - 베쓸(Vessel), 워싱턴스퀘어파크, 오큘러스, 원월드 트레이드 센터 (프리덤타워), 윈터가든 이번 출장 행선지가 뉴욕이라길래 꼭 가야지하고 결심했던 곳이 두 군데 있다. 하나는 허드슨야드와 베쓸이고 또 하나는 원월드 트레이드 센터였다. 일기예보가 출장기간 내내 구름에 비가 떠있길래 엄청 걱정했지만 역시 나 날씨 운 하나는 기막히게 좋다는 것. 오히려 더웠던 것 같지만. 어찌되었던 꾸역꾸역 다녀온 곳들도 남겨본다. 베쓸에 간다고 일부러 카메라를 챙겼는데 내 카메라 어딨니, 타고온 차의 의자 밑에 두고 나왔다ㅜ 괜히 무겁게 챙겼네... 결국은 아이폰으로 찍었다. 베쓸은 3월에 생긴 조형물인데 15일전에 예약을 하면 위로 올라가볼 수 있다. 2500개의 계단으로 이루어져있고, 올라가면서 다양한 각도에서 사진을 찍는 재미가 있었다. 저 멀리서 봤을때는 약간 흉물스러운(?) 느낌이었지만, 가까이서 보니 .. 공감수 6 댓글수 0 2019. 7. 8.
  • 2019 뉴욕 출장 - 브룩클린, 덤보, 하이라인파크, 센트럴파크 이렇게 빨리 뉴욕에 다시 오게될 줄이야. 얼마전에 다녀온 것 같은데 갑자기 뉴욕으로 출장이 잡혀서 또 한번 뉴욕을 만나게 되었다. 나도 이렇게 좋은 시기에 온 적은 처음이라 새롭게 만났던 뉴욕의 모습을 조금이나마 기록해보고자 한다. 브룩클린은 꼭 다시와보고 싶었던 곳인데 이렇게 들리게 되었다. 예전에 왔을때는 너무 한겨울이라 제대로 볼 새가 없긴했다. 리버파크에서 바라보는 브룩클린 브릿지. 쉑쉑버거로 찾아갔더니 줄이 너무 길고, 테이블도 없어서 그냥 공원에서 먹기로 했다. 여기 정말 외국같은 분위기의 공원이다. 벤치에 앉아서 점심식사를 먹다. 폐 공장을 갤러리, 상점, 카페 등으로 꾸민 곳이 많다고 한다. 요즘 뉴욕의 가장 핫한 장소라는데 정말 눈을 어디로 돌려야하나 싶을 정도로 예쁜 곳들이 많다. 우리.. 공감수 5 댓글수 0 2019. 7. 7.
  • 2019 제주 봄 여행 - 우도, 전농로, 제주 김만복, 벚꽃 전날 사두었던 컵반으로 아침식사를 거하게 하고 예뻤던 숙소도 정리하고 나섰다. 우리가 머물렀던 곳은 성산에 있는 온더스톤이라는 펜션이었는데 저렴한 가격에 비해 시설도 깔끔하니 좋았고 보일러도 따뜻해서 정말 잘 쓰고 나왔다. 네이버 후기에 안좋은 평이 있어서 좀 걱정했던 건 사실이지만 우리가 사용하기에는 전혀 문제없었음! 오히려 주차하기 좋고 주변에 편의점들이 가까워서 생각보다 더 괜찮았다. 성산다리를 지나가기 전에 한 눈에 보이는 장소가 있어서 잠깐 차를 세우고 일단 성산일출봉의 아침 전경부터 감상하고 갔다. 먼저 말하자면, 이번 제주여행은 하늘이 다했다. 우도 선착장에 도착을 해서 승선권을 구입하고 배에 올랐다. 도저히 걷는건 무리라서 이동수단을 알아보고 있던 중에 우도렌트카 할인쿠폰을 받고 전화를 해.. 공감수 3 댓글수 0 2019. 6. 30.
  • 2019 제주 봄 여행 - 함덕서우봉해변, 녹산로 가시리, 광치기해변 원래는 전혀 계획에 없었던 제주도 여행이다. 작년 송년회때 대외활동엔 무관심한 나답지 않게 게임에 열심히 임했더니, 떡하니 국내선 비행기 티켓을 손에 쥐게 되었다. 엄마한테 자랑했더니 곧바로 "잘됐다 제주도에 벚꽃보러 가자" 그렇게 함께 떠나게 된 제주도 봄 여행. 마침 올해가 엄마 환갑이기도 해서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오기로 했다. 그런데 부모님은 이 티켓으로 가시면 되는데, 김포에서 제주가는 비행기표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다. 문제는 부모님이 타고올 대구-제주 비행기도 없다는 것. 거의 한달 가까이 대기상태로 있다가 일주일 전에 가까스로 확약을 받고 우리가족은 제주공항에서 함께 만났다. 이틀전 일기예보에는 맑음이라 떠있었는데, 하루전에는 흐림으로 바뀌어 있던 제주날씨. 일기예보는 예보가 아니라 실시간.. 공감수 3 댓글수 0 2019. 4. 21.
  • 패키지로 떠나는 미동부&캐나다 여행 - 뉴욕 (MOMA, 센트럴파크, 록펠러센터, 타임스퀘어, 뉴욕 야경)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을 다 보고 내려오니 날씨 정말 기가막히다. 일행들과 만나는 시간이 약 10분 남짓 남아서 주변을 어슬렁 어슬렁~ 일단 옆에 있던 스벅으로 가서 텀블러 하나 구입했다. 11월초이지만 이미 크리스마스 MD가 나와서 내것도 크리스마스로. 그리고는... 길에 서서 내일 출발하는 비행기 웹체크인 중... 난 잊고 있었는데, 옆에 계시던 어머님 아버님들이 24시간 전이라며 좌석배정 하고 계셨다. 어린 나보다 더 잘 챙기시고 모바일도 더 잘 이용하신다. ㅋㅋ 나도 놓치지 않고 웹체크인 완료!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앞에 있던 작은 그림 노점. 예쁘다. 이것들 말고도 마그넷, 유리공예, 자유의 여신상 모형 등등 관광객들의 눈길을 끄는 것이 많다. 설마 누가 저런걸 사나 싶었던 도널드 트럼프의 유.. 공감수 5 댓글수 0 2019. 4. 20.
  • 패키지로 떠나는 미동부&캐나다 여행 - 뉴욕 (자유의 여신상,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사이공마켓, 블루보틀 커피) 이번 여행의 마지막 일정은 뉴욕이다. 오늘 뉴욕 시내관광을 하게 되는데, 드디어 뉴욕을 다시 만나게 된다. 여러가지 좋은 추억들이 가득한 이 곳, 뉴욕을 다시 둘러보다. 오늘도 구름낀 하루가 계속될건지, 뿌연 아침을 뚫고 버스는 달렸다. 뉴욕 시내는 다 걸어볼 수가 없기 때문에 버스 안에서 차창관광으로 진행되는데, 지나가며 주요건물들을 설명해주셨다. 그러던 중 나의 오른쪽에 나타난 건물을 저렇게 하나 찍고는 어디론가 카톡을 하나 보냈다. 2009년~2010년 연말을 뉴욕에서 보내게 되었는데 그 때 함께했던 소중한 인연인 그 친구가 갑자기 너무 생각이 나서 버스 안에서 연락을 했다. 둘이서 동시에 이 말도 안되는 사진 하나를 보며 옛날에 대한 추억얘기를 잠깐 했었다. 벌써 시간이 10년이나 지나버린거다.... 공감수 4 댓글수 0 2019. 4. 10.
  • 패키지로 떠나는 미동부&캐나다 여행 - 보스톤 (하버드대학교, 퀸시마켓, 프리덤트레일), 우드버리 아울렛 역사가 있는 학문의 도시 보스톤으로 왔다. 이름은 거창하지만 사실 나도 보스톤은 하버드 대학교 말고는 잘 모른다. 어제까지 함께했던 노랑풍선에서 오신 두분은 보스톤은 가지않고 바로 뉴욕으로 내려가신다고 해서 마지막으로 만나는 거냐며 인사를 나누기도. 여행의 끝이 아쉽긴하지만, 아직도 새로운 곳이 남아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조금 이른시간에 도착하긴 했다. 상점이 3분의 2정도만 오픈이 된 상태다. 여기 건물이 굉장히 오래된 곳이고 상징적인 곳이라고 한다. 퀸시마켓 자체가 1826년에 만들어져서 170년간 이어졌다고 하니 말 다했다. 내부에는 귀여운 간판들을 달고 있는 상점들이 가득하다. 보스톤 프리덤 트레일이라고 부르는 일명 역사지구가 여기서부터 시작한다. 이 역사지구를 도보로 둘러보는 프로그램도.. 공감수 3 댓글수 0 2019. 4. 9.
  • 패키지로 떠나는 미동부&캐나다 여행 - 몽모렌시폭포 퀘벡과 안녕을 하고 몽모렌시 폭포로 이동한다. 몽모렌시 폭포는 선택관광인데, 꽤 볼만하지만 나이아가라를 앞에 봐서 조금 묻히는 편이라고 한다. 뭐 어쨌든 여기까지 왔으니 작은 폭포라도 하나 더 보고 간다. 안하면 근처 마트에서 자유시간이라 한다. 마트도 궁금하긴 하지만... 어제 편의점도 다녀왔겠다, 구경을 하나 더 하기로 했다. 지하도로 내려가기 직전에 왼쪽에 보이는 샤또 프롱뜨낙 호텔의 모습. 이제는 정말 안녕이구나... 퀘벡과의 헤어짐이 이렇게도 아쉬운거라니... 요렇게 생긴 케이블카를 타고 폭포 위쪽으로 올라가서 다리를 건넌 후 반대편 계단으로 내려와 다시 여기까지 오는게 루트다. 창가석을 차지하려는 경쟁이 꽤 치열한데, 나름 내부가 계단처럼 높이가 있어서 뒤에 서더라도 밖을 바라볼 수 있다. 산.. 공감수 4 댓글수 0 2019. 4. 8.
  • 패키지로 떠나는 미동부&캐나다 여행 - 퀘벡 (올드퀘벡, 도깨비 문, 도깨비 언덕, 벽화의 거리) 트로와리베 호텔이 너무 좋았다. 그 이유는 미국호텔 특성 상 과일이 잘 나오질 않았는데, 조식당에 과일이 가득했다. 가이드님께 물어봤더니 유일하게 이 동네만 모든 호텔들이 과일이 많이 나온단다. 프랑스의 영향인지는 몰라도ㅎ 빵도 맛있고 과일도 맛있고, 간만에 조식을 잔뜩 먹었다. 오늘은 너무너무 기다렸던 퀘벡으로 가는 일정이다. 이미 단풍이 많이 져버려서 앙상한 가지들 사이로 버스는 이동했다. 퀘벡시티 안으로 진입을 하니 어느새 달라진 분위기. 유럽풍 건물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고 아기자기한 구시가지가 나타났다. 그 때 센스넘치는 가이드님이 크러쉬의 "Beautiful Life"를 틀어주셔서 분위기는 완전 UP!!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간 곳은 도깨비 언덕. 퀘벡의 상징인 샤또 프롱뜨낙 호텔이 보이고, 김신.. 공감수 4 댓글수 0 2019. 4. 7.
  • 패키지로 떠나는 미동부&캐나다 여행 - 천섬 유람선, 몬트리올 (노틀담성당, 자끄 까르띠에 광장, 구시가지) 새벽에 일찍 일어나서 버스를 타고 천섬으로 이동했다. 워싱턴에서부터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이동하는 일정이었는데 다행이도 그나마 마지막으로 일찍 일어나는 날이란다. 휴게소에서 김밥도시락을 먹고... 도시락이래서 부실할것 같아 조금 걱정했는데 넘나 맛있는 것. 가이드님이 자꾸 밤새도록 자기가 김밥을 쌌다고 한다. 미동부 지역 가이드를 하려면 김밥을 잘 싸야 된다며 면접도 본다고...ㅋㅋ 유일하게 비가 왔던 날... 비예보는 매일 같이 있었지만 우리가 버스에서 내리면 비가 그치곤 했었는데 이 날만 계속 해서 비가 주룩주룩 내렸었다. 아쉽지만 그래도 하루정도가 어디냐며. 배가 도착하고 줄을 서서 유람선에 탑승했다. 1000개가 넘는 섬들이 세인트루이스 강위에 떠 있는데, 저마다 아름다운 별장이 지어져있어 유람선.. 공감수 4 댓글수 0 2019. 4. 7.
  • 패키지로 떠나는 미동부&캐나다 여행 - 나이아가라 주변관광 (월풀, 꽃시계), 토론토 (CN타워, 시청사) 나이아가라 폭포에 대한 모든 투어가 끝나고 슬슬 주변 관광으로 이어진다. 그런데 벗어나려고 해도 여기저기서 보이는 폭포의 모습. 정말로 마지막을 인사하고 자리를 떠났다. 쉐라톤 호텔 앞에있던 노란 단풍나무. 캐나다의 단풍잎은 성인 남성의 손바닥처럼 생겼다. 제트보트를 열심히 탔던 월풀 그 곳이다. 휘어진 길을 따라 물이 내려오며 급류가 만들어지고 이걸 보고 개발한 것이 바로 월풀 세탁기이다. 그나저나 이 단풍들과 헤어지려니 너무나 아쉽구나. 눈이 부셔서 저 멀리서 쳐다보다 말았던 꽃시계. 하필 이때가 역광이어서 눈을 뜰 수가 없었다. 그랬더니 저 사진만 달랑 한장 남았구나. REIF 아이스와인 와이너리 방문. 나이아가라에서 헬기투어 다음으로 기다렸던 곳ㅋㅋ 그 비싼 아이스와인을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데 .. 공감수 4 댓글수 0 2019. 3. 26.
  • 패키지로 떠나는 미동부&캐나다 여행 - 나이아가라 폭포 (제트보트, 씨닉터널, 테이블락, 헬기투어, 혼블라워) 오늘은 나이아가라 폭포로 떠나는 날~ 워싱턴에서 아침 일찍 출발해서 계속 새벽을 달려서 왔다. 버팔로 지역을 지나며, 버팔로 윙의 유래에 대해서도 듣고.. 이게 제일 기억에 남는다 헤헤 아무튼, 중간에 점심을 먹고 나서 가장 먼저 향한 곳은 제트보트를 타러다. 미국쪽에 있는 곳인데, 스피드보트를 타고 급류타기를 하는 거라 한다. 여름에는 뚫려있는 배를 타서 물을 다 맞는다고 하는데 동계시즌에는 두껑이 덮혀있는 배가 운행을 한다고 한다. 지난주부터 동계용 배가 운행하고 있다. 어머, 10월말인데 왜 단풍이 아직도 있는거죠? ㅋㅋ 지난주에 이 상태였다고 하는데 이상기온인지 이번주에도 그대로 남아있었다. 정말 단풍에 대한 기대는 1도 안하고 갔는데 너무 예쁜 모습에 입이 귀에 걸렸다. 바람잡이 친구 한명이 타.. 공감수 4 댓글수 2 2019. 3. 25.
  • 패키지로 떠나는 미동부&캐나다 여행 - 워싱턴 (국회의사당, 백악관, 링컨기념관, 재퍼슨기념관, 워싱턴기념탑) 뉴욕에서 하룻밤을 자고 그 다음날 바로 워싱턴으로 이동하는 중. 오늘부터는 뉴욕에서부터 위쪽으로 올라가면서 캐나다까지 들린 후 다시 뉴욕으로 돌아오는 동그라미 처럼 다녀오는 코스다. 중간에 식당에 내려서 점심식사를 먹고난 후 잠깐 쉬면서, 하늘이 너무 예뻐서 잠깐 우유니 놀이를 하고 놀았다. 혼자서...ㅜ 다시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며 워싱턴으로 이동! 워싱턴 시내로 진입을 했는데 내일 마라톤 대회가 있어서 오늘부터 도로를 통제한단다. 가이드님이 여기저기 연락하고는, 최선책으로 도보로 이동하기로 했다. 오예... 보통 차창관광으로 많이 한다던데 나름 운좋게(?) 도보로 다녀본다. 가장 먼저 나타났던 국회의사당. 쬐끔 멀리 보이긴 했지만 한 눈에 볼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걸어서 계속 이동중.. 국회의사.. 공감수 3 댓글수 0 2019. 3. 24.
  • 패키지로 떠나는 미동부&캐나다 여행 - 시카고 (밀레니엄파크, 미시간호수) 감사하게도, 회사의 배려로 11일 간의 미동부 & 캐나다 패키지 여행을 다녀오게 되었다. 가을에 다녀왔지만.. 그간 너무 일이 많아서 지금이라도 남겨본다. 패키지 여행은 가이드가 80%, 같이가는 일행이 20%라던데 이번 여행에서는 가이드는 정말 최강이었지만 같이 갔던 분들이.. 좀 힘들었다. 대부분이 엄마 아빠 나이정도의 부부로 오셨는데, 어르신이라 좀 챙겨드렸는데 그때부터는 딸처럼 부려먹으심.. 여자 혼자 떡하니 왔다니, 나에 대한 궁금증이 폭발하셨는지 너무 이것저것 물어보시고.. 자기들끼리 싸우질 않나, 객실 층수가 마음에 안든다고 로비에서 소리를 지르지 않나.. 미술관 투어시간 동안에 중학생 자기 자녀를 나한테 맡겨놓고 쇼핑을 다녀오시는 어머님, 관광지 스팟에 도착해서 버스에서 내리고는, 나는 구.. 공감수 5 댓글수 0 2019. 3. 24.
  • 2018 교토 단풍여행 - 마지막 날 (우지, 나카무라토키치, 뵤도인, 스타벅스, 이토큐에몬, 스키야) 도후쿠지 기차역에서 기차를 타고 이동한 곳은 우지이다. 지금까지 교토에 올때마다 우지에 갈 계획을 잡았었지만 한번도 가질 못해서 이번에는 꼭 가리라하고는 온 곳이다. 우지에서의 목표는... 부끄럽지만 나가소 말차소바와 나카무라토키치의 녹차젤리다. 뵤도인이나 말차 등은 솔직히 관심 밖이었다. 헤헤 생각보다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우지마을에 도착했다. JR 우지역에 내려서 직진으로 횡단보도를 하나 건넜더니 어디에 있나 찾을 것도 없이 정면에 나카무라 토키치의 노렌이 바로 눈에 띈다. 왜 이렇게 사람이 없나 아리송했지만, 입구는 여기가 아니라 오른쪽의 노렌이었다. 안으로 들어갔더니 역시나 사람들이 와글와글ㅋㅋ 내번호는 35번.. 지금부터 40~60분 정도가 예상 대기시간이란다. 차라리 두시간 이상 걸린다면 다른.. 공감수 4 댓글수 0 2019. 2. 12.
  • 2018 교토 단풍여행 - 마지막 날 (도후쿠지) 대부분 교토 여행지를 추천해달라고 하면 내가 꼭 추천하는 곳! 첫번째는 청수사 앞의 거리들(니넨자카, 산넨자카 등), 두번째는 기온 거리의 하나미코지. 세번째는 후시미이나리다. 이왕 온거 인생샷도 남기고 가시라고~ 셋다 교토 분위기가 물씬 나는 곳들인데 어차피 갈 곳 들이라 무난하게 추천해주곤 한다. 그럼 교토에 단풍보러 갈건데 어디가 좋나요?라는 질문에 대답하는 곳은! 3년 연속으로 단풍보러 교토에 찾아왔는데 고민도 안하고 '도후쿠지'라고 대답하겠다. 예쁘다는 명소들 많이 가봤지만 여기 만큼 압도적인 단풍이 있을까 싶고 정말 '불바다'라는 표현이 그냥 나오게 되는 곳이다. 그래서 이번에 다시 한 번 찾게되었다. ** 교토의 단풍 절정시기 : 11월 18일~25일 사이 일단 기준을 11월 20일에 두고 .. 공감수 3 댓글수 0 2019. 2. 11.
  • 2018 교토 단풍여행 - 넷째 날 (블루보틀, 오멘, 쇼렌인 라이트업) 교토 넷째날에 도대체 얼마나 많은 곳을 다닌건지, 벌써 포스팅이 4개째이다. 앞으로는 이렇게 절대 다니지 않을테다. 하지만 흔적은 남겨야지... 에이쇼인에서 나와서 숙소로 갈까.. 블루보틀에 갈까... 블루보틀 꼭 가보고 싶었는데, 다음날엔 도저히 시간이 안될 듯 하여 그냥 무리한 김에 조금 더 무리해서 가보기로 했다. 대중교통은 정말 연결이 안되어서, 그냥 무작정 걷기로. 정말 좁고 굽은 길들을 한참 걸어서 갔는데, 다행히 큰길까지 같이 가는 사람들이 있어서 무섭다가도 안심이 되고... 그런식으로 한 30분 정도를 걸은 듯 하다. 어? 생각보다 사람이 별로 없네? 저녁이라 사람들이 밥먹으러 간건가 하는 생각을 혼자서 약 30초간 했다. 어떤 분이 오셔서 커피주문은 오른쪽 골목으로 들어가라고 하신다. 아.. 공감수 3 댓글수 0 2019. 2. 10.
  • 2018 교토 단풍여행 - 넷째 날 (루리코인, 신뇨도, 에이쇼인) 이치조지역에서 다시 에이잔을 타고 야세히에이잔구치역에 도착. 한 번 와본적 있는 곳이라서 자신있게 걸어가는 나의 모습ㅎ 루리코인은 네일동 카페를 뒤적이다 누가 스쳐가며 적었던 곳 중 하나인데 상시오픈이 아니라 여름에 한번, 가을에 한번 이렇게 두 번만 개방을 하고 있다. 여름 사진도 기가막히게 아름다웠지만, 이왕 이번에 방문한거 가을의 루리코인을 보기로 했다. 2시 정도에 도착해서 입구로 이동하는 중. 입장권이 진되었다는 표시가 떡하니 적혀있다. 인원은 10분마다 50명으로 제한되어있는 것 같았다. 입장시간인 14:20분이 되었고, 일행 체크 후 다 같이 줄을 서서 입구로 걸어갔다. 입구 앞에 또 줄... 직원이 팀별로 사진촬영을 의무적으로 해주고 있다. 내 생각에는 내부가 너무 붐비니 사람들을 흩어서 .. 공감수 3 댓글수 0 2019. 2. 10.
  • 2018 교토 단풍여행 - 넷째 날 (에이잔, 엔코지, 센나리, 루리코인) 루리코인은 9시 오픈인데 이미 9시가 다되어간다. 가을의 교토는 어디든 오픈 시간에 맞추어 사람들이 대기하고 있으니 아마 루리코인도 이미 줄을 서있지 않을까 싶다. 아무튼 최대한 일찍가려고 서둘러서 버스를 타고, 에이잔 역으로 이동했다. 사실 버스를 계속 타고 갈 생각이었는데... 전날 밤에 사둔 관광1일권 패스를 집에 두고 나오는 바람에... 루리코인이 있는 지역은 근교라서 시내1일권은 추가비용을 내야한다. 에잉 그냥 비싸더라도 편하게 에이잔을 이용해서 다녀오기로 했다. 모토다나카 역에서 버스를 타고 에이잔역으로 이동하는 중. 웬일로 사람이 없나 했더니, 좌측통행인데 눈으로 보면서도 깜빡하고는 반대방향것을 탔다. 결국은 데마치야나기 역으로.... 시간을 까먹고 있는 중이다. 데마치야나기역에 도착해서 그.. 공감수 3 댓글수 0 2019. 2. 9.
  • 2018 교토 단풍여행 - 넷째 날 (스타벅스 니넨자카점, % 아라비카 커피) 벌써 4일차... 교토만 5일 동안 보려고 했는데 구라시키에 다녀오는 바람에 오히려 교토를 보기 위한 시간이 상당히 부족해지긴 했다. 어제 이네후나야를 다녀온 여파가 아직까지 남아있긴 하지만... 여전히 아침부터 일어나서 준비를 서둘렀다. 일단 숙소를 나서기 직전까지 일정은 미정. 이번에 교토에 온 목적은 딱 두가지이다. 전 날 다녀왔던 이네와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곳인 도후쿠지다. 사실 도후쿠지는 일년전에도 다녀왔지만, 비가 왔기 때문에 그 모습이 너무 아쉬웠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교토에 머무는 3일중 언제라도 날씨가 가장 좋은 날에는 도후쿠지에 가기로 했다. 일단, 밖으로 나가보니 오늘도 역시 하늘이 어둡다. 그래서 플랜B의 일정이었던 루리코인으로 가기로 결정했다. 그 전에, 아침부터 먹기로 하고 간 .. 공감수 5 댓글수 0 2019.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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