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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맥그로드간즈 - 남걀사원, 코라 2008.01.19

자이살메르에서 델리로.
델리에서 맥그로드 간즈로 왔다.

맥그로드 간즈는 티벳 망명정부가 있는 곳으로
수많은 티벳사람들이 살았고 유명한 달라이 라마가 있는 곳이었다.


 

 

 

안개가 잔뜩 낀 날씨이지만 이 특유의 분위기가 마음에 든다.


 



다람살라에서 꼬불꼬불한 길을 한참 따라온 이곳은
산 저위에 위치하고 있어서 구름에 걸친 산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멋있는 절경을 가지고 있었다.


 



남걀사원으로 향하는 길.
예쁜 돌들도 이루어져 있었다.


 



남걀사원.
불교를 믿지만 내가 아는 부처님과 생김새가 달랐다.
오랜만에 부처님께 여행 하는 동안에 좋은일 많이 가지게 해달라고 빌었다.


 


 


 



코라.
티벳 소녀에게 길을 물어 봤는데
우리를 데리고 한참을 돌고 한참을 내려와서 코라라고 알려주었다.
너무 고맙지만 너무 미안하고..

여기엔 저렇게 색색깔의 천을 걸어 놓았는데
자세히 보니 천에 그림과 글이 그려져 있었다.
지나가는 길엔 색이 칠해져 있는 돌도 많다.


 



달라이라마가 거주한다는 곳이라던데..
이땐 달라이라마가 레에 있어서 만날수는 없었다.


 


 

내리막과 오르막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재미난 길-

 

 



다시 맥그로드간즈의 중심으로 돌아왔을땐 많은 스님들과 사람들이 모여있었다.
촛불의식 같은것을 준비중이었는데 팜플렛을 보니 베이징 올림픽과 관계된 것이었는데
뭔지 잘 모르겠다.

나중에 스님들과 티벳 사람들, 그리고 관광객까지
전부다 함께 줄지어 마을을 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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