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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티티카카 호수 - 타낄레 섬 (lsla de taquile) 2008.02.16
우로스섬에서 다시 배를 타고 1시간 정도를 갔다.
그리고 도착한 곳은 따낄레섬.





배에서 내린 후 가이드가 가리킨 길은
고개를 높게 들어도 끝이 보이지 않던 길.
그 길을 한참을 걸어서 올라갔다.

올라가던 도중에는 바위에서
손수 땋은 팔찌, 머리띠, 악세사리 등등
물건을 파는 사람들이 보이기도 했다.





섬 위를 올라가던 도중에 호수를 쳐다봤다.
너무 아름다운 티티카카호수.





겨우 다 올라 왔다.
여기 조그마한 입구를 통과하면 마을의 광장에 들어선다.
많은 사람들을 지나쳐서 들어갔다.





복이 많은 우리는 따낄레섬의 축제를 맞이했다.

남미의 축제라 해봐야 화려한 옷을 입고
행진을 하는것이 전부이지만
그래도 보고 있으면 신이나는 걸 보니
정말 축제는 축제였다.





따낄레섬의 축제는 남자들은 쌈뽀냐를 연주하고,





여자들은 확 퍼지는 넓은 치마를 입고 돌면서 춤을 추었다.

이때 넋놓고 쳐다보며 놀다가는
일행을 놓쳐버려서 정말 당황했다.
다행이 가이드 아저씨가 우릴 찾으러 와서
무사히 돌아가는 배에 오를 수 있었다.





돌아가는 길에 배 위에 올라갔다.
페루의 국기가 바람에 펄럭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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