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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멕시코시티 (mexico d.f.) - 투리부스 (turibus) 2009.03.09
돌아다니다 보면
항상 도로 한가운데를 달리고 있는
turibus를 만나게 된다.

두껑이 없는 2층에서는
외국인들이 연신 사진을 찍어대고 있고
난 밑에서 쳐다보기만 했다.

하루 날잡아서 꼭 타봐야지 했는데
드디어 그날이 됐다.





1인당 145페소, 즉 한화 14500원정도를 내면
하루종일 몇번이고 탈수가 있는 팔찌를 받게 된다.
버스는 30분마다 정해진 정류장을 지나가기 때문에
돌아다니다가 내리고 싶은 곳이 있으면 내리면 되었다.

오늘의 목표는 센뜨로 구경이었기 때문에
공원들은 버스에서 구경만하고 지나갔다.

버스 2층에서.
주말이라 그런지 버스도 사람이라 넘쳐났다.
그늘 한점 없는 땡볕에도 다들 웃고 있었으며
나중에 빈자리도 없게 되자 헉헉 거리는 소리도 나왔다.
그래도 관광객 분위기는 즐겁다.





챠뿔떼뻭 공원을 지나 들린 곳은
polanco 지역의 마사릭 길.
온갖 명품가게들이 즐비한 이곳은
내가 좋아하는 백화점 안따라도 있고
맛있고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도 많이 있다.





뽈랑꼬 지역을 지나 나타난 기념비.





멕시코 시티에 있는 놀이공원.
저 롤러코스터를 탈때 삐걱삐걱 소리가 들린단다.
얘기만 들어도 무서운거.





1번 정류장.
여긴 공연장인데 세계 각국의 유명 가수들이
콘서트를 할 때 여기서 한다.
이번달에는 백스트리트 보이즈가 온다고
전광판에 계속 광고를 하고 있었다.





한인촌이 있는 지역 소나로사의 옆에는
거대한 앙헬탑이 시티를 내려다 보고 있다.

우리가 탄 곳도 이곳,
잠시 점심을 먹기위해 내렸는데
뚜리부스를 찍을려다가 뒤로 앙헬탑이 보여
같이 찍었다.

진짜 관광하는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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