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두암'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3 힐링여행 - 이곳저곳 2013.10.27
  2. 2010 가족여행 - 제주도의 밤 2010.04.10

이번 제주도 여행을 하며 봤던 절경을 모아본다.

 

메인 포스팅 선정에서는 안타깝게 탈락했지만

그래도 놓치기 어려운 제주도의 경관들이다.

 

 

 

 

8월 여름에 제주도의 길가, 담벼락에 온통 널려져 있던 이것, 깨다.

깨를 말리고 있는건데 바닥에 자세히 보면 깨들이 떨어져있었다.

 

 

 

 

 

애월의 봄날 카페를 찾아가다가 발견한 해변 산책로.

한담해변인데 정말 예쁘게 잘해놨더라. (친구야 미안)

곽지모물까지 이어진다고 하는데, 시간이 있으면 걸어보면 좋을 것 같다.

 

우린 중간에 갑자기 비가와서 멈추고 봄날 카페로 들어갔지만.

 

 

 

 

 

 

지난번에 왔을 때 밤에 시간이 조금 남아 들렀던 용연인데,

야경이 참 예뻐서 낮은 어떤 모습일까 싶어 다시 한번 들렀다.

 

밤보다 낮이 훨씬 예쁘다.

벽을 이루고 있는 기암괴석들이 계속해서 이어지는데,

그 모습이 작은 쇠소깍 같다고 한다.

 

 

 

 

해질녘에 본 용두암의 모습.

 

 

 

 

 

 

삼양검은모래 해변으로 가는길에 그려진 담벼락의 그림.

여름이되면 모래찜질을 하는 사람들로 엄청 붐빈다고 하는데,

내가 갔을때는 햇볕이 너무 뜨거워서 걷는 것 조차도 힘들 정도였다.

 

개인적으로 찾아가는 길도 조금 힘들고

해변도 맘에들지 않았던 곳이지만

다음에 제대로 보면 다를거라는 믿음을 가져본다!

 

 

 

 

세화리 바다 앞 정자에서 두다리를 펴고 쉬고 있던 중 생긴 구름-

해가 구름안에 들어가기 전에는 하트같다라고 생각했는데

어느새 해가 가운데 자리를 차지하고 저런 광경을 뽐낸다.

 

 

 

 

거닐다 카페에서 피자를 먹고 나와서 잠깐 걷던 중 나타난 절벽.

절벽의 모습이 너무 놀라웠는데 물어보니 박수기정이라고 한다.

올레길 9코스에 있는 곳인데 절벽 뿐만 아니라

아래에 넓게 펼쳐진 바위해변도 장관이다.

 

 

 

 

제주도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고 비행기에 몸을 실었는데

눈앞에 펼쳐진 바다의 모습은 하얀 불빛들이 깜박거리고 있다.

여름 한치의 철을 맞이하여 한치잡이 배들이 자리를 잡고있다.

 

,

제주도는 관광지가 아니면 식당도 일찍 문을 닫아버리고
밤이 되니깐 뭘 해야 될지도 모르겠고.

관광안내센터에서 소개받은 밤구경 코스로 찾아갔다.


 

 



 

10년전에 용두암을 찾았던 엄마는
예전에는 다 흙길이었다고 했는데 지금은 저렇게 이쁘다.

저기 길쭉하게 나와있는 바위가 용머리를 닮았다고 해서 용두암이다.


 

 

 



용두암에서 걸어서 5분정도, 차타고 1분정도 되는 거리에 있는 용연 구름다리.

그저 시시한 다리라고만 생각했는데
다리 아래로 흐르는 물길이 너무나 이뻤다.


 



여긴 약천사.
너무 늦어서 가지 말까 하다가 들린 곳인데 보통 사찰과는 다른 모습을 하고 있었다.
엄청나게 큰 부처님을 모시고 있는 절이다.


 



천지연 폭포를 향해 가는 예쁜 산책로를 지나
드디어 폭포를 만났다.


 



천지연 폭포 근처에 있는 새연교.
이 다리를 지나면 새섬이 나타난다.

전설에 의하면, 새섬이 폭발로 튕겨난 한라산의 봉우리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