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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 힐링여행 - 이곳저곳 2013.10.27

이번 제주도 여행을 하며 봤던 절경을 모아본다.

 

메인 포스팅 선정에서는 안타깝게 탈락했지만

그래도 놓치기 어려운 제주도의 경관들이다.

 

 

 

 

8월 여름에 제주도의 길가, 담벼락에 온통 널려져 있던 이것, 깨다.

깨를 말리고 있는건데 바닥에 자세히 보면 깨들이 떨어져있었다.

 

 

 

 

 

애월의 봄날 카페를 찾아가다가 발견한 해변 산책로.

한담해변인데 정말 예쁘게 잘해놨더라. (친구야 미안)

곽지모물까지 이어진다고 하는데, 시간이 있으면 걸어보면 좋을 것 같다.

 

우린 중간에 갑자기 비가와서 멈추고 봄날 카페로 들어갔지만.

 

 

 

 

 

 

지난번에 왔을 때 밤에 시간이 조금 남아 들렀던 용연인데,

야경이 참 예뻐서 낮은 어떤 모습일까 싶어 다시 한번 들렀다.

 

밤보다 낮이 훨씬 예쁘다.

벽을 이루고 있는 기암괴석들이 계속해서 이어지는데,

그 모습이 작은 쇠소깍 같다고 한다.

 

 

 

 

해질녘에 본 용두암의 모습.

 

 

 

 

 

 

삼양검은모래 해변으로 가는길에 그려진 담벼락의 그림.

여름이되면 모래찜질을 하는 사람들로 엄청 붐빈다고 하는데,

내가 갔을때는 햇볕이 너무 뜨거워서 걷는 것 조차도 힘들 정도였다.

 

개인적으로 찾아가는 길도 조금 힘들고

해변도 맘에들지 않았던 곳이지만

다음에 제대로 보면 다를거라는 믿음을 가져본다!

 

 

 

 

세화리 바다 앞 정자에서 두다리를 펴고 쉬고 있던 중 생긴 구름-

해가 구름안에 들어가기 전에는 하트같다라고 생각했는데

어느새 해가 가운데 자리를 차지하고 저런 광경을 뽐낸다.

 

 

 

 

거닐다 카페에서 피자를 먹고 나와서 잠깐 걷던 중 나타난 절벽.

절벽의 모습이 너무 놀라웠는데 물어보니 박수기정이라고 한다.

올레길 9코스에 있는 곳인데 절벽 뿐만 아니라

아래에 넓게 펼쳐진 바위해변도 장관이다.

 

 

 

 

제주도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고 비행기에 몸을 실었는데

눈앞에 펼쳐진 바다의 모습은 하얀 불빛들이 깜박거리고 있다.

여름 한치의 철을 맞이하여 한치잡이 배들이 자리를 잡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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