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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나의 첫 해외여행 - 도쿄 (아사쿠사, 우에노) 2008.01.24

내가 일본에 가는걸 꿈꿨던 가장 큰 이유는
시이나링고와 도쿄지헨의 노래 가사에 나오는 곳에 가고 싶어서 였는데..
결국 아무곳도 가지 못하고 몇몇 곳은 전철의 역에만 섰다가 가곤했다.


 



그리고 일본을 떠나는 날에 유일하게 맞게 된 이곳.
긴자선 전철이었다. 긴자센 슈뎅와 난지?

긴자선을 타고 아사쿠사로 출발!


 



카미나리몬을 찾아 가는 곳에서
발견한 이 건물은 아사히 맥주의 건물이라고 했는데
저 위의것은 맥주 거품모양을 형상화 한것이라 한다.


 



카미나리몬의 앞에는 인력거를 모는 사람들이 많았다.


 



드디어 카미나리몬으로 들어간다.
상당히 많은 사람들.


 



안으로 들어가면 수많은 기념품 가게들부터
보게 되는데 여기서 경단도 사먹고 이것 저것 구경도 했다.

그리고 예쁜 옷을 입은 꼬마들과.


 



저 멀리 보이는 센소지.


 



센소지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손을 일단 씻어야 한다.
그리고 저 연기를 맡으면 액운 같은것들이 씻겨져 나간다고 했다.
그래서인지 전부다 연기를 온몸으로 맡고 있었다.


 



센소지에 갔다 온 후
한쪽에서 춤(?)을 추고 있던 할머니 할아버지.


 



돌아오는 길에 구입한 비둘기 빵.
기계로 구워내는 비둘기빵은 굉장히 싼 가격이었지만 여기는 그렇지 않았다.
장인할아버지가 직접 구우시는데 20개 정도에 천엔정도 했던것 같다.

 

 

 


돌아오는 길에는 우에노에도 잠깐 들려
쵸콜렛 파는 아저씨도 구경하고 게임센터에가서
실컷 놀다가 공항으로 향했다.

출발 2일전에 일정을 짰는데
그날 받은 비행기 표에 도착일 날짜가 잘못되어 있어서
발권을 해준 여행사와 큰 마찰도 있었고
결국은 짧은 여행기간이 하루 더 줄어들게 되었다.

마침 우리 일행 모두가 첫 여행이었기에 아쉬움은 더욱 크기만 했다.
그 아쉬움을 대변하듯이 참 무리하면서 돌아다닌것 같다.

돌아오는 비행기에서는 다음에 일본에 올땐 어디를 갈껀지 계획하면서 왔다.
마루노우치, 이케부쿠로, 신쥬쿠, 아카사카..

그땐 금방이라도 다시 올 것 같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릴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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