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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 가족여행 - 제주민속촌 2010.04.25

정식명칭은 제주민속촌박물관.

네비게이션에 아무리 제주민속촌을 찍어봐도
박물관만 나오길래 그냥 따라갔더니 거기가 거기였다.
이 정도는 알고 출발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바보같이-


 

 


제주에서 꼭 가야할 몇몇 코스를 나름대로 짜본 결과
절대로 빠질수 없는 곳이였다.

사방이 대장금으로 꾸며진데 비해
홍보자료 하나 없는 탐나의 흔적을 찾으려 다녔다.
섭섭하다구.

 


 


요기가 돗통.
사대부의 것을 느꼈을지도 모르는 똥도야지가 있던 곳.

 


 


민속촌 답게 예쁘게도 해놨다.
한쪽에 걸려있던 물고기들.


 

 

버진이네 집이다.
저 멀리서 보고 한눈에 알아보고 달려왔다.
당연하지 드라마를 얼마나 봤는데 키키

유배소 간판이 붙여있던 이집은
너무나도 익숙해서 한참을 앉아있다가 나왔다.

 




귀양다리가 머물렀던 쪽.
저 방에서 문틈으로 버진이를 보고 했었다.


 



탐나는 도다의 촬영방법을 슬쩍 따라해서
엄마 아빠의 사진을 찍었다.

액자처럼 보이게 하려 했는데
약간 어설퍼 보이기도 하고 예상외로 너무 예쁘기도 하다.


 



그리고 버진이네 집에서 보이는 끝분이네 집.

이 집에서 보여주었던
끝분이 정주리씨와 고바순 방은희 씨의 연기가 생각난다.
정말 이 둘이 없었으면 탐나는 도다의 뭔가가 심심했을거다.


 



심심치않게 나왔던 관아.
저기 저 안에서 귀양다리는 책을 읽었었다.

지금 생각해보니깐 혼자 신나있었던 제주민속촌이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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