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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산토 도밍고 교회 - 꼬리깐차 (qorikancha) 2008.02.16
페루 친구들과 바나나를 함께 먹은 후에
꼬리깐챠로 향했다.

사실 가는 도중에도 꼬리깐챠가 뭔지도 몰랐다.





loreto거리.
아르마스 광장에서 헤수스 교회쪽으로 보면
좁고 긴 골목이 하나 있는데 그것이 여기다.

길을 이루고 있는 벽들이 잉카시대에 쌓은 돌로 되어있는데
굉장히 단단하기 때문에 이길을 지날땐
다들 한번씩 벽을 만져보고 지나갔다.





꼬리깐차는 한국어로 태양의 신전이다.
내부촬영은 할 수 없지만 정원이나 밖을 찍을 수 있다고 했다.

이쯤에서 사진을 찍는 사람은 딱 두팀..
나와 한국에서 단체로 여행오신 분들...;;
아 부끄부끄





뒷편에 있는 밖으로 나왔다.
저 뒤에 있는 산에는 '페루'라고 크게 적혀 있었다.





뒷편에서 조금 돌아다니다가
잠깐 앉아서 쉬었다.





밖에서 보는 꼬리깐챠의 모습.
건물은 스페인 식민지 시대에 만들어진거라고 했다.
하지만 성벽은 잉카시대꺼라는거.

쿠스코 대 지진이 일어났을때
스페인 사람들이 지은 건물은 거의 다 무너 졌었지만
잉카 시대의 건물은 그대로 남아있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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