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몇달 전, 새언니가 허니버터칩을 먹어봤냐고 물어보길래
대세에 느린 나는 그게 뭐예요? 라고 대답을 했었다.
맛있는 감자칩인데 도무지 구할수가 없다고.
맛이 너무 궁금한데 그 후 몇일 동안은 정말 다 뒤져봐도 없는 것이
이거 얼마나 맛있길래 이렇게까지 없는거야?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참 마케팅을 잘 한다 싶다.
어쨌든 힘들게 힘들게 구해서 먹었는데,
방부제 들어간 달달한 감자칩 맛이길래 실망 또 실망...
그런데 먹을수록 맛있다... 맥주랑 같이 먹으니 안주로 그만이다!
이상하게도 내가 허니버터칩을 너무 잘 구한다..ㅋㅋ
새언니가 좀 구해달라고 해서 작정하고 한번 구해봤다.
짜잔!
택배로 보내주고 이쁜 시누이라고 칭찬 많이 받았다.
(사실 더 많이 모았는데, 나도 먹고싶어서 3봉지 까먹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