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날 저녁은 아저씨와 약속한 대로
직접 운영하신다는 한국식당으로 갔다.
식당이 어디있나 찾아가고 있을때
우린 문앞에 걸려있는 태극기를 발견했다.

오랜만에 먹는 김치찌개는 정말 눈물이 날 정도로 맛있었다.

다른 팀들고 있고 해서 아저씨게 인사도 제대로 못 드렸다.
이날 너무너무 맛있게 잘 먹었었어요!!





나오면서..
식당 벽에 우리 흔적을 남기고 왔다.





집으로 가는 길에 숙소 옆에 있는 작은 슈퍼에서
맛있다고 소문났던 쿠스코의 맥주 꾸스꿰나를 사서 들어왔다.
이 날은 흑맥주를 마셨고, 다음날엔 노란 맥주를 마셨다.

그리고.. 페루에서만 먹어볼 수 있는 잉카콜라와
50centavo짜리의 과자들.





아르마스 광장 앞에선 예쁜 버스한대가 섰는데
우릴 저 버스에 태우려고 했다.
알고보니 쿠스코 관광버스였다.

우린 타지 않았는데 나중에 다른 외국인들이 탔겠지?





쿠스코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자동차인
우리나라의 티코 무리들.
우글우글~





쿠스코의 야경.
아르마스 광장에서 빛나는 불빛들은
너무너무 예뻤다!!





쿠스코에 있는 동안의 우리의 단골집.
여기서 굉장히 유명한 레스토랑인것 같았다.
너무 예쁜 가게 분위기에 취할뻔했다.





이건 참치피자.
전혀 느끼하지 않아서 정말 맛있게 먹었다.

나중엔 여기에 페루 친구들과 차마시러 또 갔다.
그리고 가장 좋았던건 값이 싸다는거..훗





길을 돌아다니다가 페루친구들이 좋은 식당을 소개시켜 준다고 했다.
따라가곳은 엄청나게 큰 가게였는데 홀에는 식탁과 의자만 있었고
사람들이 앉아서 밥을 먹고 있었다.
수학여행때 단체로 급식을 받아먹는 기분..

입구에 표를 팔았는데 표값은 단 돈 1sol.(300원정도)
그리고 줄을 서서 식판에 밥을 받았는데 저런 메뉴를 주었다.

맛이 썩 뛰어나진 않았지만 못 먹을 정도는 아니었고
저정도에 300원이면 뭐...
그저 웃으면서 함께 먹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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