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1월 20일.

내 인생을 바꿀 수 있는 중요한 날이다.
앞으로 내가 어떻게 나아갈것인지를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난 이 멕시코에서 만나게 되었다.





오랜 시간을 계획하고 떠나는 것이었기 때문에
어느때보다 두근거렸고
또 어느때보다 섭섭했다.





그 와중에...
지금 까지 먹은 기내식 중에서 가장 놀라운 기내식을
JAL기 안에서 맛보았다ㅠ

이런 에어인디아 보다도 못한!!





우리집이 위치한 길은 인수르헨떼,
그리고 옆을 지나는 길은 무려 리버풀이다.

나와 리버풀은 떼어낼 수 없는 사이.





따뜻한 멕시코라해도 크리스마스는 제대로 분위기를 내야지.
실제로 처음 본 noche buena꽃.

여기 멕시코에서는 길이나 건물이나
어느곳에 가도 볼 수 있는 꽃이다.

안타깝게도 나의 포인세티아는
얼마 가지 않아 죽어버렸다.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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