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마지막날 라스 베가스에서는
거의 모든 호텔에서 불꽃놀이를 하기 때문에
그 밤이 과연 환상적이라고 했다.
그리고 난 그 밤을 찾아 라스 베가스로 향했다.

라스 베가스는 밤의도시이며
또한 카지노의 도시이며 호텔들의 도시였다.
각각의 호텔들은 모두 카지노를 가지고 있었으며
실질적으로 라스 베가스를 형성하고 있는것도
거의 이러한 호텔들이기 때문이다.

낮엔 별로 할 일이 없기때문에
시간이 날때는 호텔 구경만으로도
충분히 즐길수 있었다.





harrah's
베네치아 호텔로 가는길에 들른 곳.
별로 볼것이 없는 호텔임에도 불구하고
돈을 들고 있는 인형의 모습에 붙잡혀서
한참동안이나 사진을 찍었다.





the benetian
이탈리아의 베네치아의 모습을 호텔안에 만들어 놓았다.
관광객을 태우는 곤돌라의 모습도 보였다.





대낮에 보는 라스 베가스.
어떻게 보면 낮엔 휑한 모습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treasure island
호텔 밖에 앞뒤로 움직이는 이 배는
저녁엔 쇼도 열린다고 한다.
ti의 상징.





mirage las vegas
들어가는 입구부터 열대 밀림이 나타났다.





미라쥬 호텔의 한쪽에 있는 어항안에는
굉장히 많이 물고기가 있는데
잘 찾아보면 니모도 볼 수 있다.

하지만 니모는 너무 작아서
카메라에 담을 수가 없었다는거..ㅠ





bellagio
내가 묶었던 호텔인 MGM도 굉장히 좋은데 4성급이었는데
벨라지오는 5성 호텔이라고 했다.
입구부터 펼쳐진 화려한 장식들은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다.
이곳의 가장 큰 매력은 밤에 펼쳐지는 화려한 분수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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