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나후아또.

공휴일을 맞이해서
'어디로 갈까?'
한참을 고민한 뒤 결정한 곳이다.

이름도 예쁜 이 곳은
주위에서 들은 얘기만으로도 즐거워 지는 곳으로
도착하자마자 입가에 웃음이 돌았다.





칠레의 발파라이소를 연상시키는 곳.
산중에 위치한 집들은 너무너무 예쁘면서도
올라갈때 힘들겠다는 생각마저도 들게했다.

그래도 하늘과 어우러져
과나후아또만의 매력을 발산했다.





plaza de la union
관광객들이 움직이는 중심 광장.
큰맘 먹고 잡은 좋은 위치의 호텔 덕분에
발코니에서 우니온 광장의 밤낮을 구경할 수 있었다.

신기하게 다듬어진 나무들.





우니온 광장의 한쪽에 위치한 레스토랑들.
여기 앉아서 잠시 쉬면서
음악 소리도 듣고
지나가는 사람구경도 하고.





templo san diego
산 디에고 교회와 우니온 광장의 사이에선
시시때때로 공연이 펼쳐졌다.
정말 놀라운 가창력을 보여준 밴드.
노래도 모르는데 몸을 흔들면서
아는것 처럼 행동했다.





신기하게 생긴 과나후아또.
이 곳은 수많은 터널로 이루어진
또 다른 지하세계를 가지고 있다. 





밑으로 내려가는 계단.
이렇게 작은 곳 조차도 예쁘다.





plaza de la paz
광장 앞에서 커피 한잔 마시는 것도
굉장한 큰 즐길거리가 된다.





plaza de san fernando
좁은 골목을 여기저기 헤매다
어쩌다 마주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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