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다닐 곳이 너무 많다.
미로 같은 골목들을 헤매다 보면
여기 저기서 불쑥 나타나는
예쁜 장소들.

이곳은 그런 매력이 있었다.





universidad de guanajuato
저 높은 계단을 어떻게 올라갈까 생각했지만
위에서 보는 아래의 모습을 기대하면서
씩씩하게 올라갔다.

드디어 위에 다다랐고
거기선 저 멀리 산위에 위치한
삐삘라와 마주할 수 있었다.





teatro juarez
여기에만 있어도 심심하지 않을 것 같다.
언제나 공연이 이어지기 때문에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입장 시간이 한정되어 있었기에
서둘러 들어간 극장의 내부.
예전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해 있었고
잠시 그 의자에 앉아보기도 했다.





빠라이소에서 바라본 극장의 모습.





삐에로 아저씨의 공연이 있을때
사람들의 시선은 아저씨에게로만 향해 있었고
공연을 하기위한 대상은
주로 지나가는 행인들이었다.
놀림을 받아도 웃으면서 받아쳐주는 상황들.





palacio legislativo
국회의사당. 지금도 쓰이고 있는 곳이다.





여긴 앉을 수 없는곳





의원석이 주욱 나열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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