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음악을 듣다 늦게 자게되는
이곳의 특성상
사람의 움직임이 드문 아침 일찍은
동네 구경하기엔 더욱 좋았다.

카메라 하나만 달랑들고 골목 이곳저곳을
누비고 다녔다.





casa Diego Rivera
디에고 리베라가 살던 집이다.
일층은 살던 집 그대로의 모습을 두었고
이층부터는 그가 그려온 그림의 흔적을
남겨 놓았다.

그림은 간단한 크로키 부터
그의 연인 프리나 칼로의 모습까지
사람 냄새가 나는 것들로 가득했다.





museo de la alhondiga de granaditas
멕시코와 과나후아또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박물관.
조그마한 방안에 주제뵬로 갖가지들을
모아 두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의 벽에
그려진 거대한 벽화





museo de las momias
과나후아또에 들리면 반드시 가게 된다는
미이라 박물관.

큰 기대를 가지고 왔건만
이 대단한 사람들이 도대체 다 어디서
나타났는지를 모르겠다.





입구에서부터 이어진 줄은 끝을 보일줄을 몰랐다.





수 많은 미이라 가운데서
가장 기억에 남는 미이라다.
임신한 엄마와 태아.





castillo santa cecilia
지인의 도움으로 알게된 멋진 장소이다.
예전엔 성이었다는데 지금은 호텔로 사용되고 있는
산타 세실리아 성.





호텔 정원의 모습.
현대적인 세련됨은 없지만
예전 모습을 잘 보관하고 있어서
사람들이 꾸준히 이곳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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