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의 모습도 빠질수야 없지.
사람이 있는 곳이라면
어김없이 불빛도 있을테니깐.





낮에는 사람들이 저 계단에 앉아 쉬고 있었다.
책도 보고 이야기도 나누고.

사람들이 사라진 저녁에는
골목길 혼자서 이곳을 지키고 있었다.





del pipila
과나후아또를 가장 위에서 지켜보고 있는 삐삘라.
모든 사람들이 삐삘라의 눈 아래에서
행동하고 다닌다.





별처럼 퍼져있는 불빛들.
전망대에 올라가서 한참을 쳐다보고 왔다.





callejon del beso
과나후아또의 명물 키스의 거리.
많은 커플들이 줄지어 서있었고
차례가 되면 키스를 할 수 있었다.

혼자라면 속상할 거리.





산 디에고 교회 앞에서 펼쳐지는 노래 공연.
노래가 끝나면 그들과 함께
거리를 누비며 돌아다닐 수 있다.





한팀이 가고 나면 또다른 팀이.
레파토리는 거의 똑같지만 들어도 들어도
재밌는 노래와 율동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