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꼴레따에는 분위기 좋은 술집이 많아서
저녁에 친구들이랑 자주 놀러가곤 했다.

오랜만에 날을 잡아
주말에 고고.





공원으로 들어가는 길목에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았다.

이 사람은 지나가는 사람에게
장난을 쳤는데 정말 많이 웃었다.
사진으로 닮고 싶었는데 어찌나 촐싹 대던지
안 흔들린 사진이라곤 달랑 이거 하나.
그것도 이 포즈라니..





공원의 맞은 편에는
예쁜 노천카페가 놓여있었다.
여기서 커피도 마시고 식사도 하고.





거대한 소니 광고판이 놓여있는 이곳 안에는
village영화관이 있다.

여기서 예전에 치킨리틀도 보았다.





locos futbol

축구에 미친사람들이란 카페에는
축구경기가 있을때마다
응원하는 사람들로 가득찬다고 했다.





성모필라르 성당





여기엔 어마어마하게 큰 공동묘지도 있다.
여기 묻힌 사람들은 대부분
이순신 장군급인 사람들이라고 했다.





이 많은 묘지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곳은
바로 후안 페론 전 대통령의 부인인
에비타의 묘지였다.

다른 곳과는 다르게
많은 꽃과 사람들이 와 있었다.





에비타의 이름인
eva peron





저녁의 레꼴레따

저렇게 작은 부스가 굉장히 많은데
돌아다니다 보면 시간가는줄을 모른다.
한국으로 돌아올때
선물은 다 여기서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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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아르헨티나의 수도인 부에노스 아이레스.
그 부에노스의 아이레스에서도 중심지라 불리는 까삐딸(capital).
까삐딸 역시 많은 동네로 이루어져 있는데
레꼴레따도 그 중의 한 곳이다.

이 곳은 속히 말하는 '부촌'중의 하나로
주말에는 거대한 벼룩시장이 들어서며
분위기 좋은 카페와 술집도 굉장히 많이있다.

벼룩시장은 정말 보기 힘든 예술품이 많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가죽이 넘치는 나라인 만큼
가죽을 이용한 물건이 가장 많이 있었다.





특별히 일상에서 쉽게 쓰일 수 없는 물건들이 많이 있지만
보기만 해도 즐거워지는 작품들이 굉장히 많다.





신기하면서도 굉장히 예쁜 인형들.





요렇게 예쁜 새들이 앉아 있는 곳.
새를 좋아하진 않지만 저런게 있다면
집에 걸어 두어도 좋을것 같았다.

사진에는 없지만 실생활에 필요한 가방, 신발, 악세사리 등등
예쁜게 엄청 많아서 구경하는데도 힘들 정도였다.

이곳의 특징은 거의 모든것이 수공예라는 것이고
또 이런 귀한것들을 저렴한 가격으로 살 수 있다는것!

이곳은 나에게 보물창고나 다름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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