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궁금했던건데
백화점을 영어로는 department store.
그럼 스페인어로는 departamento가 되어야 하는데
이상하게 저건 아파트라는 의미로 사용되고
백화점이란 말은 따로 나와있질 않았다.

아르헨티나에 와서 친구들에게 물어보니
여기선 shopping이라고 부른다고 했다.

내가 여기 있을때는
아르헨티나의 물가가 한창 싼 때라서
정말 질 좋은 물건을 싸게 구입할수 있었다.
그래서 쇼핑도 내 여행의 일부였다..호호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백화점들





galeria pacifico

중심지의 플로리다 거리에 있는 백화점인데
고풍스러운 건물이 너무 이쁜곳.

여기 입구는 동서남북 4군데로 나누어 있었다.





2층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의 모습.
내부도 너무 예쁘다.





지하로 내려가는곳.
안쪽으로는 식당가가 있었고
반대쪽으로는 커다란 카페와
다른가게들로 되어있다.





unicenter

내 생각엔 아르헨티나에서
가장 큰 쇼핑몰이다.

capital이 아닌 외곽에 위치해 있는데도
많은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그냥 한쪽 코너..
얼찌나 큰지 정신없이 다니다간
안에서 헤맬수도 있었다.





abasto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곳.
우리집에서도 걸어서 10분정도 밖에 걸리질 않아
저녁먹고 심심하거나 하면
잠깐 들려서 아이쇼핑을 하거나
맛있는것도 사먹고 하곤 했다.





첨엔 몰랐는데
이곳도 상당히 규모가 컸다.
지하 1,2,3층은 옷, 신발등이 있었고 3층은 식당가,
그리고 4층은 거대한 게임코너가 있었다.





맨 꼭대기층에 있는 게임코너.
놀랍게도 백화점안에 관람차도 있고
바이킹, 기차 등등의 놀이기구도 있었다.





관람차를 타고 위로 위로

아바스토의 좋은 점은 항상 조금씩 개편을 하는데
이때는 간이 축구장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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