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롯데몰에 갔을 때 들린 도레도레(DORE DORE) 케이크점!

사실 쇼핑이 목적이 아니라 이 케이크가 목적이었다.

 

무지개 빛 케이크 먹고싶어!

 

 

 

 

진열된 케이크를 보니 정말 감격스럽다.

색색깔이 너무 예쁘고 다 먹어보고 싶어!

 

 

 

 

"기분좋아 케이크"와 자몽에이드를 주문하고, 먹기 아까워 한참 사진 찍었다.

음식에 대한 예의는 아니었지만 카메라 맛사지 많이 해줬다.

 

오사카에서 먹었던 하바스 케이크의 무지개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무지개 빛깔은 비록 색소 같지만, 생크림 하나는 정말 고소하고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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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마가 날 가장 한심하게 볼 때가 개복치 게임을 하고 있을 때이다.

킬링타임에 하기 가장 좋은 게임인데, 그래도 한심해 보였는 갑다.

 

어쨋든 난 게임을 안하는데 개복치는 열심히 했다.

이유는 스릴이 없다 죽어도 좋고 살아도 좋은 게임이다.

 

 

 

 

99번 죽을 동안 돌연사를 클리어하고 드디어 100대째다.

돈이 너무 많이 쌓여서 걱정이었는데 다행이 하드모드가 계속 업데이트 되어줘서 고마웠다.

버글버글 수족관 모드가 나올 때 마다 뿌듯하기 그지 없었다.

 

 

  

 

 

기념적인 100대째에 드디어 오대양을 제패했다.

몸무게는 111,000가 넘으면 달성되는 것 같다.

이제부터는 무한모드인지.. 업데이트가 안되는건지 좀 걱정이 되긴하다

우주로라도 좀 나가줬으면 좋겠다.

 

 

   

 

이제 200,000 키로 만들어서 미션 달성이라도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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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버터칩

from = melisa =/* diario 2015. 2. 2. 01:29

벌써 몇달 전, 새언니가 허니버터칩을 먹어봤냐고 물어보길래

대세에 느린 나는 그게 뭐예요? 라고 대답을 했었다.

맛있는 감자칩인데 도무지 구할수가 없다고.

 

맛이 너무 궁금한데 그 후 몇일 동안은 정말 다 뒤져봐도 없는 것이

이거 얼마나 맛있길래 이렇게까지 없는거야?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참 마케팅을 잘 한다 싶다.

 

어쨌든 힘들게 힘들게 구해서 먹었는데,

방부제 들어간 달달한 감자칩 맛이길래 실망 또 실망...

그런데 먹을수록 맛있다... 맥주랑 같이 먹으니 안주로 그만이다!

 

이상하게도 내가 허니버터칩을 너무 잘 구한다..ㅋㅋ

새언니가 좀 구해달라고 해서 작정하고 한번 구해봤다.

 

짜잔!

 

 

 

 

택배로 보내주고 이쁜 시누이라고 칭찬 많이 받았다.

(사실 더 많이 모았는데, 나도 먹고싶어서 3봉지 까먹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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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새해 카드와 함께 친구로 부터 받은 비밀의 정원 엽서 한장,

집에와서 고등학교때 사용했던 오래된 펜들을 꺼내 하나씩 색칠해 보았다.

티비를 보면서 한장을 꽉 채우는 2시간 남짓 걸린 것 같다.

 

오랜만에 색칠공부 하는 느낌이 너무 재밌어서 다음날 바로 구입!

 

 

 

 

서점에서 판매하고 있는 대부분의 컬러링북은 너무 커서..

재미로 하기 보다는 고된 노동이, 오히려 스트레스를 불러올 것만 같았다.

나 역시 엽서책으로 구입을 했는데 하고 싶을 때 조금씩, 금방 완성하는게 좋았다.

 

색연필은 24색으로 하려다가 생각보다 원하는 컬러가 많이 없어 36색으로 결정했다.

실제로 친구의 12색 색연필로 그린 한장은 왠지 모르게 어두침침한 느낌이 들더라..

 

빨리 하고 싶은 마음에 반* 서점에 가서 색연필을 25000원에 구입했는데

다다음날 교* 서점에서 같은 물건 22000원을 발견했다. ㅋㅋ ㅠㅠ

 

 

 

 

친구가 선물해줬던 비밀의 정원 엽서책 한장-

가지고 있던 싸인펜+색연필+볼펜으로 색칠한거라 자세히 보면 그게 그색이다.

 

아래는 틈틈히 채워넣은 나의 작품들 (?)

 

 

 

 

 

 

 

 

 

 

 

 

개인적으로 가장 아쉬웠던 꽃 한송이.. 꽃이 너무 안이쁘다..

새빨간 꽃으로 칠하려고 했는데, 색맹인지 나도 모르게 자주색을 칠해버렸다..

뒤늦게 바꾸려고 했지만 수습이 안되서 그냥 핑크로..흑.

 

 

 

 

가장 마음에 드는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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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올리는 때는 벌써 한 달이 지난 2015년이다.

이번 한 달, 참 시간이 빠르게 간다.

 

많이 열심히 했는데, 좋지 않은 결과들을 낳게 되어 너무 아쉬운 한달이다.

이미 엎질러진 것- 마무리는 잘 해보고 싶다.

 

 

 

 

지난 연말 송년회 때 사장님께 받은 카드-

 

사실 사장님께 너무 죄송한 일을 많이 했다 지금도 그렇지만.

하지만 저 카드를 받았을 때 내 마음 한 구석이 정말 뿌듯했다.

비록 여전히 제멋대로이지만 여전히 예뻐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네!

 

2015년, 새로운 나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일년 뒤에는 내가 여기에 어떤 글을 쓰고 있을지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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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남아라 개복치!

 

아이폰4S는 너무 느려서.. 아이폰6을 구입하면 꼭 해보고 싶었던 게임이다.

난 단순한 걸 좋아하니깐ㅎ 이런게 나한테는 제격임!

 

딱 일주일만에 클리어를 눈 앞에 두고 있는데, 도무지 클리어가 되질 않는다.

현재 34대째에 "많이 만져서 돌연사" 빼고 모두 클리어했다.

20대 정도부터 정말 많이 만지고 있는데 도대체 죽지를 않는다.

 

 

  

 

 

게임을 하면서 터득한 노하우

 

1) MP가 생기면 먹이->모험->먹이의수 순서로 구입하여 진행한다.

2) 돌연사를 하면 포인트가 쌓여 좋긴 하지만, 낮은 레벨에서 돌연사는 독이다.

    높은 레벨에서 돌연사를 할 경우 포인트가 많이 쌓인다.

    같은 레벨 안에서 무게는 돌연사 시 포인트에 차이가 없으니 레벨 업 후 바로 모험을 하는게 좋다.

3) 수족관 주인 이 후의 단계는 두가지로 나뉜다.

    모두로부터의 축복 -> 살아있는 전설 (10,000kg가 되면 자연사를 하니 포인트를 쌓기 위해서는 이것을 선택)

    자유와 희망 -> 떠돌이 물고기 (자연사하지 않으므로 한번만 선택하길.. 죽지 않는 경우가 있다.)

 

 

 

 

 

MP로 사지 못하는 먹이/모험의 돌연사가 있으니-

1) 개복치를 계속 터치할 경우 - 많이 만져서 돌연사 (내 개복치는 왜 안죽는 것인지..)

2) 카메라를 10번 누를 경우 - 플래쉬로 인해 돌연사

3) 휴대폰을 흔들 경우 - 거품으로 인해 돌연사

4) 휴대폰 밝기를 최저로 해둘 경우 - 눈이 너무 나빠서 돌연서

 

참 알면 알수록 휴대폰의 기능을 최대한 활용하는 게임이고

개복치의 모습을 리얼하게 표현했다는 생각이 든다.

 

 

 

그나저나 아무리 만져도 죽지를 않는다.. 지금은 28,000kg....

어느 사람의 댓글을 보니 5만킬로까지 간 사람도 있더라.

이거이거 게임의 끝이 나올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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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들었던 아이폰 4S를 떠나보냈다.

휴대폰도 소모품인지라 시간이 갈 수록 배터리도 빨리 닳고 실행 속도도 너무 느려지고..

가장 좋은 장점이었던 스페셜할인 요금제가 3년이 됨에 따라 해지되면서

저렴한 요금이라는 매리트도 사라지고!

 

그래서 구입한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 예약하러 갔다가 생각보다 너무 큰 크기에 급 변경해서 6로 예약완료!

사실 4S 사이즈가 가장 마음에 들었는데.. 6가 조금 벅차긴 하다.

(손이 작아서... 6도 한손으로 만지기에는 힘들다.)

 

아무튼 커진 화면과 시원시원한 속도!

그리고 엄청난 배터리의 지속력이 정말 마음에 든다.

웃기지만.. 그동안 사용했던 3G에 익숙해져서 그런지 LTE 정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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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 장만!

from = melisa =/* diario 2014. 11. 20. 01:29

엄마랑 대학로 데이트 중에 만난 예쁜 홀씨 다이어리-

종이에 향기가 베어있는데, 허세의 상징인 라벤다 향을 선택했다.

 

나무로 되어 있는 겉표지에 정성스럽게 제목과 지은이의 이름을 새겨주었다.

앞면은 내가 좋아하는 이름인 "이 세상의 끝"

뒷면은 나의 애칭인 "멜리사"

 

나의 소중한 기억을 담을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일기장이 완성되었다.

 

 

 

 

 

 

그리고 엄마가 선물해준 예쁜 볼펜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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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에 매주 2번은 포스트를 올리자 마음먹었건만

마음먹은 첫 주에만 2번, 그 다음 이주만에 1번, 그리고 또 2주만이다.

역시 블로그는 몰아써야 제 맛이다 후후

 

내가 좋아하는 뜨거운 여름을 맞이하여

최근 돌아다녔던 곳들의 맛집을 포스팅하고 싶지만 성격상 모든 장면 사진은 찍지를 못한다.

그렇다고 이 좋은 곳들의 사진을 가지고만 있기에도 뭣하고.

그래서 요렇게 한자리에 모아본다.

 

 

 

 

 

 

 

 

서촌에 위치한 "머핀연구소 고로롱"

예전에 수경이와 서촌 구석구석을 누비고 다닐떄 봤던 머핀연구소가

나름 서촌의 메인스트리트 격인 곳에 오픈을 했나보다.

이름을 보고 반가워서 들어갔더니!

 

무슨 머핀을 먹어야 할지 고르는 재미가 있다.

내 눈을 사로잡은건 당근머핀, 그리고 얼그레이를 하나 주문하여 커피와 함께 냠냠

꼭꼭 씹히는 당근과 향이 가득한 얼그레이가 입안 가득 채운다.

 

 

 

 

 

 

저녁은 정말 맛있는 곳에서 먹고 싶어서 하이에나처럼 둘러보다 발견한 "송스키친"

분위기 좋고 맛도 좋고 레스토랑을 가득 메우는 째즈 음악소리도 너무 좋다.

마치 여행중에 발견한 맛집 같은 기분 좋음이다.

 

그 전에, 수경이가 꺼낸 커피맥주가 상당히 궁금했는데

우연도 이런 우연이! 여기서 그 커피맥주를 팔고 있었다. 이름하여 '송주'

저물어가는 하루를 보내기에 맥주보다 더 좋은것이 있으랴.

 

 

 

 

 

 

낙산공원을 낮에도 올라가고 밤에도 올라갔다.

낮에는 색색깔의 아름다운 벽화가 우리를 기쁘게했고 밤에는 은근한 야경들이 마음을 설레게 한다.

그 사이 출출했던 우리 배를 든든하게 바꿔놓은 곳 "어바웃샤브"

 

생각보다 많이 저렴했던 가격으로 양과 질을 의심했지만,

푸짐한 해산물과 야채, 진한 육수가 우리를 기쁘게 했다. 팔팔 끓여서 맛난 샤브를!

 

 

 

 

그리고 나의 여름을 행복하게 해주었던 "옥루몽"

드디어 회사앞에 생겼다. 시원 달달 고소한 팥빙수 너무 맛있다.

(나중에 연유뿌리는 모습을 보고 놀라긴 했지만 그래도 계속 찾게된다 이맛-)

 

 

 

 

고기가 먹고 싶어갔던 "서울불고기"

이렇게 비싼줄 몰랐어. 한우인줄 몰랐어. 근데 너무 맛있어.

달달한 불고기를 생각하고 냠냠 했는데 양념 맛 보다는 진한 고기의 맛이 느껴졌다.

야채도 듬뿍 고기도 듬뿍 즐거운 저녁식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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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알같은 재미를 가진 라인을 카톡보다 좋아하는 나로써는

오사카에 갔을 때 다양한 라인 캐릭터 상품들 때문에 눈이 뒤집힐 지경이었다.

이미 필요한 몇몇 것들은 명동의 라인샵에서 질렀으므로

군것질로 눈을 돌려보니, 드러그스토어들에도 이뿌니들이 넘쳐난다.

 

더 없어서 못 샀던 라인 캐릭터 사탕ㅠ

 

 

 

 

포장도 너무 귀엽고 애기들 모션도 너무 귀엽다!

특히 브라운과 코니의 데이트 넘 귀여워!

 

 

 

사탕 맛은 새콤달콤 과일맛 사탕-

배경은 이벤트 선물로 받은 깜찍한 샐리의 타올!

 

(쓰고나니 네이버는 라인, 다음은 카톡이네요..티스토리에 글 올리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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