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간다고 했을 때 가장 기대를 가지고 향한 그곳.
하라주쿠에 가면 할것도 참 많이 있었다.


 



굉장히 오래되어 보이는 하라주쿠역.


 



맞은 편에 보이는 이곳은 스누피샵.
입구부터 너무 이쁘게 꾸며져 있어서 스누피를 좋아하지 않아도 들어가게 되었다.
안에는 귀여운 스누피가 잔뜩~





타케시타도리
이 곳안에 내가 상상하는 하라주쿠가 들어가있다.
들어가기 전부터 상당히 설레었던 곳.


 



저런 옷이 좀 많았다.
입고 다니는 사람도 상당히 많았고.


 



옷가게, 다이소 등을 한참을 둘러본 후에야 나타난 크레페 가게.
뭘 골라야 할지 모를 정도로 종류가 많았고 한참 줄을 선 후

더블쵸코바나나크레페를 주문했는데 만드는건 20초 정도.

안에 내가 좋아하는 초콜렛 아이스크림과
바나나를 넣어주었는데 과도한 생크림에 위에만 먹고 버려버렸다.

그리고 북오프에 잠깐 들려 만화책과 씨디등 이것저것을 구경했다.

 

 

 

 

오모테산도는 그야말로 명품의 거리인것 같았다.
명품 매장이 화려한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었고
두리번 거리다가는 시골녀으로 오인받을수도 있었다.
 

한여름이었지만 지나가는 길에는 타코야끼를.
굉장한 줄이 이어져 있었고 한참을 기다린 후에야 먹을 수 있었다.

겉모양은 우리나라에서 파는것과 비슷하지만
다른 점이라면 속에 들어있는 문어의 크기다.
손가락의 한마디정도 되는 문어가 들어있었다.

너무 너무 맛있는 타코야끼.

 

 

 

 

잠깐 쉬기위해 들어간 카페.
일본의 식당은 런치와 디너 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들어갈때부터 음료만 가능하다고 했다.
찌는듯한 날씨였는데 여기서 마신 아이스커피의 맛이 아직도 생각이 난다.

 

 

 

 

오모테산도의 거리.

큰 도로를 중심으로 양쪽엔 가로수가 펼쳐져 있었고
그 사이사이로 주옥같은 곳들이 많았다.

 

 

 

 

시부야로 가는 길 도중에 들린곳.
쟈니즈주니어를 좋아하는 친구에게 선물을 사주기 위해
찾아간 쟈니즈샵에서 약간을 보낸 후 그 앞에 있는 악세사리 가게들에도 들렸다.

나무로 된 핑크색 쪼리를 샀는데 신고 다니기에는 무리.
장식용으로는 너무 이쁘다!

 

 

 

 

오모테산도에서 시부야역까지는 전철로 단 1 정거장인데

하루종일 다닌지라 다리가 너무 아파서 비싸지만 전철을 타고 이동했다.

 

시부야역 앞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던 사람들.
잠깐 서서 노래를 들었는데 실력은 그렇게 뛰어나진 않았지만
하고 싶은 것을 하는 열정에는 정말 박수를 쳐주고 싶었다.

 

 

 

 

사진을 찍었을땐 단지 큰바위얼굴이 생각나서 웃으면서 찍었는데
나중에 책에 실린 사진을 보고 역시 잘 찍었다는 생각을 했다.
앞에 앉아계셨던 두 분께는 죄송한 마음이다.

 

 

 

 

잠깐 도쿄 플라자와 백화점에 들린 후에 시부야 109로 갔다.

이 길에.. 왠 티슈를 그리도 나눠주는지..
친구들은 2개정도가 전부던데 난 나중에 보니깐 6개 정도가 있었다.
이거 티슈라서 버릴수도 엄꼬.

시부야109에는 내가 보기엔 코갸루를 위한 쇼핑몰같이 보였는데
마침 세일중이라서 굉장히 가격이 쌌다. 하지만 내가 입을수 있는건 없다는거.
단 하나 마음에 드는 가방은 무려 2만엔이라는 얘기를 듣고 나왔다.

 

 

 

 

내가 한참 빠져있었던 테니스의 왕자. 헤헤

 

 

 

 

요코하마에서도 갔었지만 다시 찾아간 시부야의 디즈니스토어.
너무 예쁜 인테리어로 들어가는 사람을 들뜨게 했다.
여기도 마찬가지로 세일중이라서 선물은 여기서 구입!

 

 

 

 

타워레코드는 가수마다 코너가 따로 따로 있는게 너무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굉장히 커서 (4층건물이었나..) 씨디하나를 찾기에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
결국은 직원의 도움을 받아 도쿄지헨의 DVD를 GET!!
링고 씨디 샀답!!


서둘러 나와 밖에서 잠깐 휴식을 취했는데
그 와중에 도라에몽버스, 키티버스 등을 구경했다.

 

 

 


집으로 오는길에 잠깐 들린 요시노야.
착한 가격과 맛있는 음식은 오늘의 피곤함을 싹 잊게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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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스 가든 플레이스에 가기 위해
지하철을 타고 에비스로 향했다.


 



길고 긴 무빙워크가 설치되어 있었는데 정말 한참동안 갔다.

여기서 본 일본 사람들은 절대로 무빙워크에서 서있지를 않았다.
모두다 빠른걸음으로 휙휙 지나가 버려서~



드디어 도착한 에비스 가든 플레이스의 모습.
이곳 저곳에 백화점, 맥주 스테이션, 레스토랑 등이 몰려있었다.

 

 


 



우리가 가장먼저 간 곳은 삿뽀로 맥주박물관.
맨 처음에 들어가면 맥주를 만들기위한 역사적 도구 등이 있다.

남교야 사랑해♡


 

 

 



맥주를 시음하는 곳.
자판기에서 티켓을 뽑아 보여주면 저렇게 맥주를 받아준다.
4종류의 맥주를 시음할 수 있는 티켓의 가격은 400엔.

맛만 보겠다며 조금씩 마셨는데 덕분에 대낮부터 빨개진 얼굴로 거리를 활보했다.


 


 



엔트렌스 파빌리온에서 나온 귀여운 인형들

정해진 시간에만 나오니깐 사람들이 많이 몰려있다 싶으면
시간이 된걸 금새 눈치챌 수 있다.

 

 

 

 

메이지신궁으로 이동하여.

여기 앞엔 각종 코스프레를 한 친구들이 나와있었다.

귀여운 복장을 한 사람도 있었지만
저렇게 무서운 비쥬얼을 한 사람도 있었다.
같이 사진을 찍는건 무료!

 

 

 

 

커다란 도리이를 지나 메이지신궁 안으로 들어가보다.

 

 

 

 

길 한쪽에 있던건데 뭔지는 아직까지도 잘 모르겠다.

 

 

 

 

 

 

주말이라 그런지 전통혼례를 올리는 부부가 많았다.
무슨 자신감이었는지 염치없고 눈치도 없는 우리 무리는
결혼식을 치르는 부부들과도 사진을 찍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배짱이 참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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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로 가야하는데 어느 전철을 타야 할지도 모르고..
힘겹게 오른 전철에서는 어디서 내려야 할지를 몰랐다.
어디서 내려야하나를 한참을 얘기하고 있었는데 옆에 분이 말을 걸어 주셨다.

한국분....!
친절히도 휴대폰으로 역을 검색해서 알려주시고는 유유히 떠나셨다.


 


 


 



드디어 들어간 라면박물관.
1층에는 라면의 역사 등을 알려주는 물건들이 전시 되어 있었다.
그 중 눈에 띈건 엑스재팬 컵라면과 도라에몽 컵라면 등


 



지하는 일본의 옛모습을 보여주었다.

지하 1층에서는 라면가게와 군것질거리가 있는 가게 등
이것저것 상점들이 즐비해 있었다.




 



대략 셋트장 같은 이런 모습으로.

 

 



지하 2층으로 내려가서
아저씨가 사람들을 모아놓고 사탕을 나눠주며
뭔가를 열심히 설명해 주었지만 아쉽게도 이해불가.


 


 

그리고 여러곳의 라면가게 중에서 우리가 선택한 곳은 이곳.
혹시라도 모를까 싶어 미니라면으로 골랐다.

내가 선택한건 간장라면인데 어설픈 비쥬얼에 비해 다행이 먹을만 했다.
하지만 친구들이 고른 된장라면은 맛이 정말 별로다. 이런 된장.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여행지인 요코하마. 우린 야마테로 향했다.
야마테는 옛날에 외국인들이 살았던 동네로
지금은 옛날 그대로의 모습을 보존해두고 사람들에게 개방해 놓고 있다.

 

요코하마에서 볼 수 있는 100엔 버스.

 

 

 

 

 

 

영국관의 내부-

몇몇 의자 등에는 앉아 볼 수 있지만
식탁이나 침대 등의 곳에서는 눈으로만 보라는 문구가 써있었다!
그리고 각 관마다 기념스태프가 다 놓여있어
찾아갈 때마다 스탬프를 찍느라 여념이 없었다.

 

 

 

 

그리고 이어서 들렸던 프랑스관.

 

 

 

 

야마테 속의 어느 공원.

빛을 뿜는 아이라면서... 농담도... 키키

 

 

 

 

요코하마 항구 멀리 보이는 베이브릿지.

 

 

 

 

그리고 계속 야마테를 둘러보다.

 

내려오는길에 영화인지 씨에프인지
촬영하는 장면도 보고. 누구인지 못 알아본게 좀 아쉽긴하다.

 

야마테에서 나와 모토미치로 내려오는 길에는

부자들이 사는 동네인건지 굉장히 매력적인 모습의 주택이 즐비했다.

그리고 여기에 주차된 차들이 대부분이 어제 봤던 메가웹에 전시된 차보다 더 좋았다.

 

 

 

 


 

퀸즈스퀘어의 사보텐에서 맛있는 돈까스를 냠냠냠-

부드럽게 갈려진 미향이의 깨, 그 비법은 바로 속도와 파워였다.

나랑은 비교도 안된다ㅋㅋ

 

 

 

 

코스모월드로 나가는길.
높은 건물들이 밤에도 빛을 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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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 첫 해외여행이다.

일본이란 나라에 대해서 알게된건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나의 멘탈에 상당히 영향을 미치게 된건 역시 시이나링고와 도쿄지헨이다

노래 가사에 나오는 곳에대한 막연한 상상과
평소에 가지고 있던 기대를 함께 가지고서 드디어 일본으로 떠났다.


 



처음으로 느껴본
비행기 안에서의 구름의 모습.


 


 

우리가 탄 비행기는 가장 저렴한 노스웨스트다.
빨리 일본이라는 나라의 땅에 발을 디뎌 보고 싶어
촌스럽지만 비행기가 서자마자 벨트를 풀고 일어나서 문이 열리기만을 기다렸다.

 

 

 


그리고 도쿄에 입성하기 위해서 케이세이 전철에 올랐다.
하지만 가지고 있는 사진은 부러워하던 케이세이 스카이라이너-

그래도 해외여행인데,
한껏 멋을 내 보겠다고 들고간
빈 트렁크를 드르렁 드러렁 끌고 다녔다.


 



도쿄로 가는 중-

백발의 노부부가 올라타길래 자리를 양보했더니 계속 괜찮다고 했다.
나도 트렁크 위에 앉으며 괜찮다고 하니 할머니는 고맙다는 말을 계속 하셨고
우리는 한참을 타고 갔다.

그리고 이 전철은 안내방송도 생방송이었다.
일본에서 만난 남자 중에서 가장 미남이었던것 같다.
반쯤 가려진건 아쉬움의 미학으로 남겨두기로 했다.


 


 



숙소가 있는 신오오쿠보
이 길을 항상 지나가곤 했는데 집에 돌아오는 길에 출출할때
저기 요시노야에서 간단하게 먹고 가기도 했다.

그리고 말로만 듣던 일본의 택시.
별것 아니라지만 별것으로 다가온 자동문의 택시.

 

민박집에 들어가서 주인아저씨의 요긴한 팁들을 얻고나서야

본격적인 도쿄 투어에 나서게 되었다.

 

 

 

 

유리카모메의 맨 앞자리에 앉기위해 빠른 걸음으로 서둘러 탔다.
맨 앞자리에서 모노레일을 타는 느낌은 마치 놀이기구를 타는것 같아 너무 재미있다.

유리카모레를 타고 지나가던 중 저 멀리 보이는 관람차의 모습.
두근두근♡

 

 

 

 

비너스포트
너무 이쁘게 꾸며놔서 굉장히 기분 좋았던곳.
분수대 앞에선 같이 간 친구들 모두 함께 사진을 찍었다.
사진 찍어주던 직원의 멘트도 상당히 웃겼다.

 

 

 

 

예쁜 것들을 엄청 많이 판매하고 있었건만 건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

 

 

 

 

 

 

메가 웹.

언제 타 볼지 모를 멋찐 스포츠카에 계속 올라탔다.

 

 

 

 

 

 

레인보우 브릿지.

 

 

 

 

아쉽게도 들어가보지 못했던 후지TV

 

 

 

 

생각보다 작은 규모의 자유의 여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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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피크

from = asia =/* hongkong 2008. 1. 19. 17:54

홍콩섬의 하이라이트.
빅토리아 피크로 가기위해 피크트램으로 향했다.





걸어가는 동안에 보이는 건물의 모습.
홍콩의 야경은 눈을 뗄 수가 없었다.





드디어 보이는 피크트램.
절정의 시간이라 그런지 엄청난 사람들이 몰려있어
여기서도 한참을 기다려서 들어갔다.





드디어 입장.
트램이 들어오기만을 기다리는중..

트램을 타고서는 오른쪽에 타라고 하길래
빨리 들어가서 오른쪽에 앉았다.

올라가는 동안 보이는 창 밖의 모습또한
지루하지 않게 해줬다.





수많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간 곳은
그야말고 홍콩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이었다.

구름낀 모습이 아쉬울수도 있지만
그것또한 홍콩의 아름다운 야경이었다.





내려오는 길.
야경을 보고서 정신을 차렸을때는
이렇게 많이 올라왔나라는 의문을 가지게 되었다.
한참을 내려가서야 버스를 탈 수 있었다.

새벽에 우린 공항으로 가기위해 일찍 나섰고
애플하우스 사장님께서 사주신 맥도날드 햄버거를 먹고
홍콩과 아쉬운 이별을 했다.

3일간의 짧은 홍콩 여행은
많이 보진 못했지만 즐거움을 만끽하기엔
더할나위없는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다.

예전에 계획했다 무산된 적도 있었던지라
최대한 뭔가를 하고 와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나름 만족을 하고가서 다행이다.

나중에 여유가 다시 생긴다면
한번쯤 더 쉬러 와도 좋을 곳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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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베란다

from = asia =/* hongkong 2008. 1. 19. 17:51

홍콩에 왔으면 애프터눈 티를 먹어야 하는 법.
가이드북을 보고 가장 마음에 드는 곳을 선택하고
더 베란다로 향했다.





리펄스베이로 가기 위해 2층 버스를 타고
맨 앞자리를 확보했다.





더 베란다가 있는 맨션의 모습.
중간에 구멍이 빵!

앞의 해변에는 수영하는 꼬마들이 잔뜩있었다.





애프터눈 티를 먹기위해 들어간 더 베란다.
아늑한 분위기를 가진 곳.





커피와 함께 나온 케잌과 빵.
책에서 본거랑 똑같이 나온게 더 신기했다.

저 3단 접시는 너무 예뻐서
정말이지 하나 가지고 싶을정도였다.
물론 빵도 맛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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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의 거리

from = asia =/* hongkong 2008. 1. 19. 17:49

성룡의 손바닥에 내 손바닥을 대보고 싶어서
빠른 걸음으로 쫓아간 곳.

스타의 거리로 간다.





홍콩의 2층버스는 너무 마음에 든다.
단순히 2층이라는 것 때문이 아니라
2층의 벨이 특이하게 되어있어서 신기하다.

천장에 길쭉한 선으로 되어있는 곳을 꾸욱 누르면
1층의 기사아저씨에서 전달이 되고
우리가 내릴때까지 문을 열고 기다려준다.
이게 너무 신기해서 한번씩 꾸욱 눌러보았다.

그리고..
홍콩의 버스는 리버풀 선수가 그려진 차도 있었고
맨유도 있었고 다양한 그림이 그려져 있어서 재미있다.





드디어 스타의 거리에 도착.

여기 앞에서 여러가지 행사를 하길래
참가해서 상품도 타왔다.





거리를 걷고 있는 사람들.





드디어 성룡의 손바닥.

성룡의 손바닥은 찾을 필요도 없는것이
많은 사람들이 여기를 보고 갔기 때문이다.





그리고
낮에 타는 페리의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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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놀이

from = asia =/* hongkong 2008. 1. 19. 17:46

애플하우스의 아줌마가
이날 마지막 불꽃놀이가 있다고 알려준 덕택에
우린 좋은 자리를 잡기위해 얼른 달려갔다.





밤에 보는 시계탑





야경을 보기위해 나온 사람들.





홍콩의 야경을 보는 순간 어머~
나도 모르게 감탄의 소리가 나왔다.
이정도 일줄은 몰랐는데..
역시 상상을 하지 말아야 하는가보다.

너무 아름다운 홍콩.





드디어 불꽃놀이가 시작되고
불꽃이 터질때마다 사람들의 함성소리가 들렸고
그뒤로 한참동안 불꽃은 연신 우리를 놀라게 해주었다.





흥분된 기분을 어찌하지 못하고
페리를 타고 건너편까지 갔다가 왔다.

생각보다 페리는 흔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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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콕

from = asia =/* hongkong 2008. 1. 19. 17:45

젊은이들이 붐빈다는 몽콕.
수많은 쇼핑몰과 상가들로 북적대는 곳이다.





몽콕의 거리





언니들이 쇼핑몰로 간 사이
나는 스포츠용품 거리를 돌아 다녔다.

내가 좋아하는 리버풀의 유니폼도 많이 팔고 있었고
또 예쁜 운동화도 잔뜩 만나볼 수가 있었다.
나도 예쁜거 하나 샀다. 골드컬러로.





여인가 - 레이디스마켓
너무 일찍 온 탓인지 오픈한 곳이 몇곳이 없어
한참 기다렸다가 가야만 했다.





잠시후 활발한 레이디스마켓.
어제 본 야시장과 별반 다를건 없었지만
그래도 이런것을 구경하는건 너무 재밌다.





찰리 브라운 카페

애플하우스 사장님이 알려주신 가게.
여행을 시작하기 전엔 홍콩가면 여길 꼭 가야지 했었는데
인도 여행중에 까먹어 버려서 생각도 못했는데
다행이 사장님께서 알려주셨다.

여기도 스누피와 찰리.
저기도 스누피와 찰리.





무조건 커피와 케잌을 먹고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케잌이 예쁜게 너무 많았는데
난 저 녀석이 있는게 너무 귀여워서 저걸로 선택했다.
아까워서 못 먹을것 같았는데..훗





찰리브라운 카페의 벽면.
너무 귀엽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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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from = asia =/* hongkong 2008. 1. 19. 17:42

인도에서 10시간 동안 비행기를 타고 막 도착한 참이라
홍콩이란 곳은 우리가 돌아다니기에는
너무 부담스러운 도시였다.

애플하우스에 짐을 풀고
홍콩이란 도시에게 다시 인사할 준비를 하고
우린 숙소를 나섰다.

인도가 따가운 햇살 때문에 더운 거라면
홍콩은 습도가 너무 높아서 찝찝함을 더한 날씨였다.





하버시티.
홍콩은 쇼핑의 도시 답게
굉장한 쇼핑몰이 많이 있었는데
그중에도 대표적인 쇼핑몰 중의 하나.
해가 질때까지 여기서 구경을 했다.





하버시티를 나서는 순간 보이는 모습은
가슴이 두근 두근거렸다.

아쉽지만 야경은
불꽃놀이를 하는 내일로 미뤘다.





HMV
유명한 레코드샵인 만큼
안에는 다양한 음반과 진열도
상당히 예쁘게 해뒀었다.





길에서 직접갈아 만든 오렌지쥬스를 한잔 마시고
홍콩의 밤거리를 걸었다.

한문으로 된 전광판은 눈을 어질어질 할 정도로 만들었고
전혀 지루할 사이가 없었다.





한참을 걸어서 도착한 곳은 야시장이 있는 곳.
길목 길목마다 갖가지 물건을 파는 부스가 마련되어 있었다.





야시장의 모습.
난 명품이나 브랜드는 중요시 하는 편이 아니고
예쁜것들을 보고 사길 좋아하는 편이라
쇼핑몰 보다는 여기가 훨씬 좋았다.

배가 불렀기 때문에 해물요리는 먹질 못했지만
어묵 꼬치를 사들고 여기 저기에 돌아 다녔다.
여기서 샀던 인형과 시계가 지금 내방에서도
예쁘게 진열되어 있다.

밤이 어두운줄 모르는 도시 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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